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대선/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국회 청소근로자들과 함께 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 준비회의를 갖던 연초, 신년회로 점심을 국회 청소근로자들과 함께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구내식당에서 배식을 받기 위해 청소근로자들과 줄을 섰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에 서 있던 근로자의 어깨를 안마했다.

이날 점심 신년회는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응? 갑자기?” “근로자분들 당황한 기색 역력” “신년회 점심 식사로 하니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여권의 대선 주자로 김 의원이 나설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김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선 불출마와 백의종군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일축했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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