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5일 복귀전 소식이 1일 UFC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ZONMIE RETURNS(좀비 리턴즈)’

UFC 홈페이지 1일 메인을 정찬성(30)이 장식했다. ‘코리안 좀비’란 별명을 가진 정찬성이 3년6개월만에 UFC에 복귀를 알렸다.

정찬성은 UFC측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며 “저를 잊지 않은 팬들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은 5일 미국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로 버뮤데즈와 대결한다.

정찬성은 UFC 역사상 첫 트위스트 승, 최단기간 7초 KO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자다. 2013년 8월 UFC 163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타이틀전에 도전하며 각광을 받은 파이터다.

그간 정찬성은 부상으로 재활에 힘쓰고 군 복무까지 마쳤다.

지난해 12월 복귀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무조건 승리하고 싶다. 다른 이유는 없다. 어떻게든 승리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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