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의 아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장 의원의 아들 장 씨는 SNS상에서 친구와 나눈 대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언급되며 조건만남을 통한 성매매와 흡연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이 포착한 정황은 장 씨가 학교에서 진행하는 흡연 여부 파악을 위한 니코틴 검사를 앞두고 친구와 나눈 대화다. 장 씨는 ‘세어보니 16갑’ 등의 발언과 욕설 섞인 대화를 나눴다.
장 씨는 Mnet 고등학생들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첫회 출연 후 장 의원의 아들인 것과 온라인 상에서의 대화가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장 씨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 생이다.
논란이 쉬이 꺼지지 않자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게재하고 부산시당위원직, 바른정당 대변인직 등의 사퇴 뜻을 밝혔다.
김정희 인턴기자 j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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