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임신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350개사 930부스가 참여하는 ‘31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19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열린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베이비페어를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쇼핑 채널로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육아 관련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접하는 ‘복합 육아 문화공간’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소비 부문에서도 문화를 매개로 한 ‘리워드(reward)’로 타 전시업체와 차별을 두고 있다.

▲ 베페 베이비페어 관련사진. / 베페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기와 가족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관련 대표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알 수 있다.

전시 품목은 태교용품, 임산부 용품, 출산용품, 안전용품 등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장애우, 만 6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베페 베이비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먼저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육가공감발언대-속 시원한 사이다 육아를 말하다’를 주제로 육아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다.

출산,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실생활 육아 팁을 비롯해, 출산 이후 경력 단절 예방과 워킹맘 지원 프로그램 등 현실적인 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전시 첫날인 16일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 남편 최민수와의 지혜로운 부부 생활과 두 아들을 소신 있게 키워내며 주목받았던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과 아이를 위한 특별한 가족 사랑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외에도 16일~19일까지 4일간 △다둥이맘의 행복 육아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구연의 마법 △아빠 육아 달인의 친구 같은 아빠 육아 △일과 가정 함께 잡은 워킹맘 탐구생활 △늦둥이 출산 이야기 등 일상 속 다양한 육아 에피소드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버스킹이 진행됐다.

또한 베페는 같은 이벤트존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SNS 포토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벤트 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다양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면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닥터 아토 물티슈를 선물로 증정한다.

베페 전시장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베페 앱을 다운받은 뒤 블루투스를 켜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경품을 준다. 아이조아 페어리 '범퍼침대 특대형+순면패드'(1명), 아람 '모유동화 베이비올 아기'(1명), 핀덴 베베 '플레이매트 R' (1명) 등이 있다.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여한 브랜드들도 각 부스에서 할인·프로모션 등을 실시한다.

순성은 스테디셀러 국민 카시트 '데일리(DAILY)'를 박람회 특별 25%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며, 구입 고객에게는 햇빛 가리개, 3D 쿨시트, 차량 스티커와 스토리북으로 구성된 순성 안전 세트의 사은품 3종을 증정한다. 최상의 안전 시스템 ISOFIX 프리미엄 '라온(LAON)'은 박람회 특별 20% 할인 혜택 및 라온 전용 코지 썬쉐이드, 뒤보기 후방거울, 3D 쿨시트의 사은품 3종을 제공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액상분유 34%, 베이비 생 유산균 24% 할인 등 파스퇴르의 고급 유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이가 있는 방문자에게는 수시로 위드맘 액상분유도 증정하고, 현장에서 파스퇴르몰 앱을 다운받아 회원으로 가입하면 추가 증정품을 준다. 파스퇴르몰 앱 회원에게는 할인 쿠폰, 파스퇴르 포인트 및 L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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