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 누나 아는형님 나혼자산다/사진=김영철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개그맨 김영철과 누나에 관심이 쏠린다.

김영철은 누나와 함께 방송에 수 차례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 씨는 동생 못지않은 끼와 예능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김애숙 씨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과 등장했다. 남매가 함께 헬스장에 가고 생일파티를 하는 풍경이 그려졌다. 김애숙 씨는 사투리 섞인 말투로 돌직구를 날리는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률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JTBC ‘아는형님’의 고정 패널인 김영철 대신 출연했다. 김영철은 시청률 5%가 넘으면 출연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근 ‘걸스데이 편’에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주 ‘김희선 편’의 시청률이 5%를 넘어섰다.

방송 말미에 김영철 누나가 “영철이가 촬영하러 나갔는데 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학부모의 심정으로 ‘아는형님’ 교실을 찾았다.

누리꾼들은 “김영철 누나 고정하면 안되나요” “친남매일 수밖에 없네” “끼, 외모 다 똑같네” “집안에 개그맨 피 흐르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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