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펀드 문재인 1번가 대선후보 포스터/사진=더문캠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19일 오전 9시부터 ‘문재인 펀드’를 오픈했다.

문 후보는 문재인 펀드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투자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금액에 제한 없이 국민이라면 누구나 투자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펀드’인 만큼 이율도 제시했다. 연 3.6%의 ‘이자’가 지급된다. 16개 시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한 것이다. 선거 종료 뒤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하는 방식이다.

앞서 18일 온라인 쇼핑몰 형식을 빌린 공약 사이트 ‘문재인 1번가’에 이어 새로운 방식의 선거 모금 형태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