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신진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를 격파했다.포항은 3일 오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를 4-1로 제압했다. 최근 2무 1패 뒤 4경기 만에 승점 3을 추가하며 3위(13승 9무 7패·승점 48)를 사수했다. 김천 상무와 2-2로 비긴 전북 현대(승점 51)를 바짝 추격했다.대구를 상대로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2020년 9월 5일 3-2 승리 이후 4무 2패에 그치다가 이날 무승의 고리를 끊었다. 반면, 12경기 연
[화성=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콜린 벨호가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번 평가전은 오는 2023년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모의고사다.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진출한 게 최고 성적이지만, 콜린 벨호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9월 A매치 기간 상대하는 국가는 자메이카다. 자메이카와 대결
[화성=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유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자메이카와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이날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금민과 강채림이 최전방에 나섰다. 2선에는 이민아, 지소연, 최유리가 배치됐다. 좌우 측면은 장슬기와 추효주가 맡았고, 스리백에는 홍혜지, 심서연, 김혜리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가 꼈다.경기 주도권은 한국이 가져갔다. 전방부
[화성=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에이스' 지소연을 포함해 이금민, 이민아 등 한국 여자축구 국다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선발 출격한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오후 5시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자메이카와 이마트 초청 친선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한국은 지난 7월 열린 동아시안컵을 3위(1승 1무 1패)로 마친 뒤 한 달여 만에 소집됐다.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앞서 시험대에 오른다. 상대 자메이카와는 사상 첫 번째 맞대결이다.최유리와 강채림이 최전방에 나선다. 지소연과 이금민, 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김건웅의 극적인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뒀다.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수원FC는 승점 37(10승 7무 12패)을 기록했다. 이날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한 강원FC(승점 39·11승 6무 12패)에 밀려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제주는 5위(승점 42·11승 9무 9패)를 유지했다.수원FC는 전반 14분에 나온 이영준의 선제골에 힘입어 먼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지 후보였던 호주가 대회 유치 계획을 철회했다.호주축구협회는 2일(이하 한국 시각) "호주는 2023년 AFC 아시안컵 정식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시안컵 유치를 포기한 호주는 2026년 AFC 여자 아시안컵 유치에 집중할 전망이다. 호주축구협회는 "2026년 여자 아시안컵 개최에 대해 큰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정에 맞춰 올해 안에 AFC에 공식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애초 2023 아시안컵은 중국에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동경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샬케04를 떠나 2부 소속인 한자 로스토크로 임대 이적했다.한자 로스토크는 2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이적 시장 마감일에 이동경의 임대 계약을 마무리했다"면서 "이동경은 샬케에서 로스토크로 이적해 2023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샬케도 "애초 올해 말까지였던 이동경과 계약을 해지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동경은 2부 분데스리가 로스토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활약하던 이동경은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2부 소속이던 샬케로 6개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장면에서 손흥민(30)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경기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도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 이유는 올 시즌 합류한 윙백 이반 페리시치(33·크로아티아)와 공격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1-1 무)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벌써 리그 개막 후 5경기째 침묵이다. 득점이 터지지 않는 것도 우려스럽지만, 가장 큰 문제는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기록에서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그러나 최근 오른쪽 윙 포지션에서 경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지각변동이 감지된다.그간 벤투호의 오른쪽 윙 포지션에서 가장 많이 중용 받았던 선수는 황희찬(26·울버햄턴 원더러스)과 권창훈(28·김천 상무)이다. 벤투 감독이 이들을 선호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황희찬은 속도를 활용한 직선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탄탄한 피지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승점 1에 획득에 그쳤다.토트넘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30)은 풀타임을 소화했다.전반 33분 행운의 자책골이 나왔다. 역습 장면에서 데얀 쿨루셉스키(22·스웨덴), 해리 케인(29·잉글랜드), 손흥민의 호흡이 좋았다.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으로 돌아 뛰어 들어가는 케인에게 패스를 넣어줬다. 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상대 자책골에 웃었다.토트넘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3-4-3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잉글랜드), 데얀 쿨루셉스키(22·스웨덴)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이브 비수마(26·말리)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가 호흡을 맞췄고, 이반 페리시치(33·크로아티아)와 에메르송 로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정조준한다.손흥민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4경기째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최근 3경기에서 후반전에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지난달 29일 노팅엄 포레스트전(2-0 승)에서는 팀 내 최저 평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경기 연속 선발 및 시즌 첫 득점에 도전한다.토트넘은 9월 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시즌 개막 후 전경기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첫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1라운드 사우샘프턴 FC를 상대로 도움 하나를 기록한 이후 매경기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득점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현지 매체의 혹평이 이어졌다. 노팅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으며 ‘축구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안시축구단은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3시즌 K리그2 합류 승인을 받았다. 다음 시즌부터 정식 프로팀으로 K리그2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승인은 내년 1월에 있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회에서 결정된다.2007년 천안시청축구단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는 실업 축구 내셔널리그에 활동했다. 2020년부터는 K3/K4리그 통합 출범과 함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31일 "대한축구협회가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유치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지자체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회를 유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시아축구연맹은 중국이 올해 5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3 아시안컵 개최권을 반납함에 따라 새로운 개최지 선정 절차를 공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지 직후 아시안컵 유치를 공식 표명하면서 6월 30일 아시아축구연맹 측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2(2부)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천안시축구단은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내년 시즌 K리그2 합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천안시축구단은 지난 6월 30일 천안을 연고지로 하고, 천안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해 2023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가입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한 바 있다.천안시축구단의 K리그 진출은 내년 1월에 있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천안시축구단은 2007년 천안시청축구단으로 창단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림피아코스(그리스)의 ‘코리안 듀오’ 미드필더 황인범(26)과 공격수 황의조(30)가 나란히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지만 번뜩이는 호흡을 과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황인범과 황의조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그리스 트리폴리의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 2022-20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나선 황인범은 풀타임 활약했고, 황의조는 교체로 투입돼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팀은 득점 없이 0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경기 도중 '저글링' 묘기를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저글링 쇼' 논란의 주인공 히샬리송은 후반 28분께 손흥민과 교체 투입됐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2-0으로 앞선 후반 40분께 노팅엄 진영 측면에서 공격을 전개하던 중 노팅엄 수비수를 앞에 두고 '저글링'을 선보였다.이에 노팅엄 브레넌 존슨이 달려들어
[성남=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K리그1(1부) 성남FC의 선수단과 팬들은 거친 비바람이 불어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다. 서로가 존재의 이유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성남이 힘겨운 8월을 보내고 있다. 줄곧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K리그2(2부)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여기에 구단 매각설 등 각종 루머의 외풍까지 시달리고 있다. 24일엔 김남일(45)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놔 어수선한 분위기가 배가 됐다.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전은 김남일 감독 사퇴 후 첫 홈 경기였다. 경기 전 분위기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턴 원더러스)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끝난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원정 경기(2-0 승)에서 선발로 출전해 74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개막 이후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우려를 샀다. 좋은 기회가 2차례 있었지만 모두 놓쳤다. 결국 후반 29분 교체되며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3경기 연속 교체 아웃됐다. 벤치에 앉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