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ESG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BK기업은행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라이콘(LICORN) 타운 세종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라이콘(LICORN·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단독 지원한다.‘라이콘’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라이프스타일과 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오일펌프 전문회사 아륭기공이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절삭유 살균장치를 통해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1976년 설립 이후 꾸준히 공작기계용 펌프 제조에 전념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일 펌프와 쿨런트(냉각수) 펌프를 국산화했고, 한 분야에만 집중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공작기계용 펌프 시장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오로지 공작기계용 펌프만 생산하면서 업력을 키워온 절삭유·오일펌프 전문 제작회사로 소부장 전문기업이다. 2019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3000달러를 웃돌며 1년 만에 반등했다. 작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1.4% 증가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 3745달러로 전년(3만 2886달러) 대비 2.6%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4401만 1000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1년 만에 대만을 다시 앞질렀다. 지난해 대만 GNI는 3만 3299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2022년 한국의 1인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4월 16일까지 비대면 스마트지점 신규 및 휴면고객 대상으로 계좌개설 및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벤트 기간 내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에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는 경우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1%로 적용한다. 선물 옵션은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한 번만 거래하면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혜택은 시스템트레이딩 제휴 서비스인 예스트레이더를 통한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주식거래 금액에 따라 추가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토스뱅크가 6개 부문, 30여개 직군에 대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5일부터 오는 25일 20시까지 은행 및 금융권 경력자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품 기획(Product), 사업&전략(Business & Strategy), 컴플라이언스 및 재무(Compliance & Finance), 위험관리(Risk), 상품/서비스 운영(Customer), 경영지원(Supporting) 등 6개 부문 30개 직군에서 4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직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에 신규 영업채널을 오픈하며 리테일 영업력 강화를 통한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달 29일, 수도 하노이에 미딩출장소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미딩’은 20여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이다. 이곳에는 △고급 빌라 △아파트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거주해 ‘코리안타운’으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케이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손잡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 시작한다. IRP는 개인이 직접 퇴직 계좌에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적립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이번 제휴는 고객이 간편하게 IRP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 앱 내 상품 탭 중 투자 메뉴에서 ‘퇴직연금IRP’에 들어가면 손쉽게 가입 가능하다. ‘퇴직연금 바로 만들기’를 누르면 한국투자증권으로 연결돼 바로 가입할 수 있다.2022년도부터 모든 근로자는 퇴직 시 IRP 계좌를 통해 퇴직금을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인터넷은행이 지난해 설립 취지인 '포용금융'에 2% 아쉬운 성적표를 냈다.대외 금융 불안정 속에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카카오뱅크만 목표 비중에 도달했다. 케이뱅크는 목표 수치에 3%p 부족했으며, 토스뱅크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나 목표치에는 10%p 이상 부족했다. 이에 인터넷은행 3사는 건전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이들의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대안 정보 등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는 고금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4대 금융그룹이 금융∙경제·ESG 관련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모시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신한금융은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신한금융은 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 사유와 관련해 “오랜 기간 펀드매니저로 일해 온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금융 생활이 일상화됐고,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됐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조직의 명운(命運)이 달려 있다"며 조직의 생사와 존망까지 거론하며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은행권은 업무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는 올해 주요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소개할 예정이며, 아홉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을 오픈했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KB탄소관리시스템’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이하 국수본)가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61건의 불법 리딩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과 국수본은 지난해 8월, 불법 리딩방, 투자사기, 회계부정, 임직원 사익추구 등 자본시장 내 불법행위를 척결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불법 리딩방 단속반을 설치해 유사투자자문업자의 자본시장 불법행위 관련 현장검사, 암행점검 및 민원처리 등의 업무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중장년층 금융 플랫폼인 'KB골든라이프X' 개편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콘텐츠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콘텐츠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KB골든라이프X’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X’ 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 기반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 3월 오픈 이후 금융과 생활정보, 이벤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페이지뷰 수 1500만건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했다.우리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출연 및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한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수출채권 담보대출 △원부자재 수입자금 △수출물품 제작자금 등 수출 관련 금융을 대상으로 한다.먼저 무역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출연한 300억원을 재원으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전 KB·우리금융지주 회장)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시총 200대 기업 ESG평가'를 두고 기업의 ESG 경영에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황 회장은 지난 2월 서울 종로 서머셋팰리스서울 2층 회의실에서 열린 'ESG 자문위원단 정례 회의'에서 행복경제연구소의 시총 200대 기업 ESG 평가에 대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기업의 ESG 경영 평가를 기존 시총 100대 기업에서 200대 기업으로 확장하면서 평가 스코어가 상향 평준화됐다"며 "상당히 바람직한 현상"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평가에서 사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속가능경영 정보공시, 회사 신용등급, 고용안정성, 사회공헌 지출액 등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200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했다. 아모레퍼시픽·카카오뱅크·대한항공·삼성화재 등은 'A+ 등급'을 받으며 삼성전자와 함께 '5톱'에 이름을 올렸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시총 200대 기업(2022년 말 기준 코스피 172·코스닥 28개사)의 ESG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회 부문 평균 등급은 A등급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전(全) 세계적으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 사이버 보안 사고 사례가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업은 타 산업과 비교해 20% 이상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잠재석 사이버 공격에 더 취약하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사이버 보안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당국과 글로벌 금융업계가 적극적인 공조·협력을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의 사이버 보안 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으나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은 30.4%로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말 1조 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ETF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최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쌓은 글로벌엑스는 이제 ETF 산업의 확실한 선두주자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글로벌엑스의 첫 ETF 상장 15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글로벌엑스는 2009년 2월 5일 1호 ETF‘MSCI Colombia ETF(GXG)’를 출시했다. 해당 ETF를 출시한 이후 1월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ETF는 109개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