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프로 구단이 추구해야 할 최고 가치는 무엇일까. 성적, 인기, 팬 등을 꼽을 수 있다.한국스포츠경제는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KBO리그 ‘구단지수’를 개발했다. 승수(50%)와 버즈량(30%), 관중점유율(20%)을 두루 반영해 구단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는 지수다. 11일 현재 구단지수는 KBO리그 팀 순위와 사뭇 다르다. 이제 갓 탈꼴찌에 성공한 한화가 구단지수에서는 당당히 2위에 올라 있다. 승리에서는 선두 두산(54승)을 500으로 놨을 때, 한화는 32승으로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KBO리그의 이른바 ‘엘롯기(LG-롯데-KIA)’는 올해도 성적이 신통치 않다. 6일 현재 롯데가 5위, KIA와 LG가 6, 7위로 ‘가을야구’를 향해 힘겨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그러나 전통의 인기 구단답게 팬들과 언론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6월 한 달간 10개 구단의 총버즈량 순위에서 KIA는 2위, LG는 3위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롯데도 중위권인 5위다. 이들 팀보다 리그 성적이 좋은 넥센-NC-SK는 총버즈량에서는 나란히 하위권인 7~9위에 처져 있다.리그 최하위 한화는 선수(정근우)-감독(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팀 순위와 감독의 인기는 비례하지 않는다.지난 6월 한 달 간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4일 현재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한화의 김성근 감독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 역시 한화에 겨우 1경기 차 앞선 9위 삼성의 류중일 감독이었다. 6월 들어 상승세를 보인 KIA의 김기태 감독이 3위로 뒤를 이었다.반면 리그 선두를 독주하는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5위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6월 초반 파죽의 15연승을 달린 2위 NC의 김경문 감독과 3위 넥센의 염경엽 감독도 총버즈량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한화의 KBO리그 순위는 아직도 최하위인 10위다. 그러나 한화는 6월 한 달간 24경기에서 12승1무11패(승률 0.522)를 거두며 상위 팀들간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이를 반영하듯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한 프로야구 선수의 월간 총버즈량 순위에서 한화 선수들은 톱 10 가운데 5명을 포함시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근우가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로사리오, 송은범, 로저스, 김태균이 10위 안에 자리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선수 가운데에는 최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박병호(미네소타)가
[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가 6월 한 달간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드라이버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 합산 결과에 따르면, 테일러메이드가 76회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캘러웨이(72회), 코브라골프(53회), 타이틀리스트(41회), 핑(40회), 나이키(38회), 브리지스톤(14회), 던롭 스포츠(3회) 순으로 조사됐다.한 달간 주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올 시즌 두산의 선두 질주 비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29일 발표한 2016시즌 KBO리그 팀 투타지수에서 두산은 두 부문 모두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타자지수는 1604.57로 2위 NC(1459.09)를 크게 따돌렸고, 투수지수에서도 110.23을 얻어 넥센(105.03)을 제쳤다.리그 2위 NC는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으로 이어지는 최강 중심 타선 덕에 타자지수는 최상위권이었으나 투수지수는 6위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반면 넥센은 투수지수는 높았으나 타자지수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한화 투수 송은범(32)이 지난 한 주간 프로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선수가 됐다.21일부터 27일까지 프로야구 선수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송은범은 4만6,171건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21일 NC전에서 상대 타자 박석민과 빈볼 시비를 벌였고, 26일 롯데전에서는 선발 등판 후 1이닝 만에 3실점하고 물러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튿날에는 28일 넥센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투수로 예고돼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팀에서 방출된 한화 외국인 투수 로저스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2016시즌 KBO리그 팀들의 6월 스포비즈지수에서 한 달 새 7개 팀의 순위가 변동됐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그 선두 두산은 총버즈량과 관중동원력, 팀 타자, 팀 투수 등 4개 부문의 기록을 바탕으로 산정한 평균 지수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지난 달보다 4계단 뛰어 오른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롯데는 공동 8위로 5계단이나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스포비즈지수와 KBO리그 팀 순위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구단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2016시즌 KBO리그 팀들의 6월 스포비즈지수에서 한 달 새 7개 팀의 순위가 변동됐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그 선두 두산은 총버즈량과 관중동원력, 팀 타자, 팀 투수 등 4개 부문의 기록을 바탕으로 산정한 평균 지수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지난 달보다 4계단 뛰어 오른 공동 2위에 자리했고, 롯데는 공동 8위로 5계단이나 떨어져 대조를 이뤘다.스포비즈지수와 KBO리그 팀 순위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구단은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한화와 넥센의 새 외국인 투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지난 한 주(15~21일)간 KBO리그 10개 구단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한화와 넥센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팀은 지난 20일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넥센이 코엘로를 웨이버 공시하고 맥그레거를 영입한 데 이어 한화도 마에스트리 대신 카스티요와 새로 계약했다. 한화는 NC의 16연승을 저지한 21일에는 한 주간 하루 최다인 3만1,173건의 버즈량을 찍기도 했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두산과 파죽의 연승 행진을 벌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팀 연승과 함께 NC 선수들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지난 한 주(14~20일)간 프로야구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테임즈는 잠실 LG전에서 9회 역전 결승 3타점 3루타를 쳐낸 지난 14일 하루 동안 1만1,735건을 찍는 등 한 주간 총 3만3,176건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20일까지 15연승을 달린 NC는 테임즈를 비롯해 박석민(5위), 나성범(7위) 등 3명의 선수가 톱 10에 포함돼 팬들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
-버드와이저 'America'로 코파 100주년 맞춤 마케팅-칼스버그는 유로 술 광고 금지에 'Probably'로 대체[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코파 아메리카 2016와 유로 2016은 각각 맥주 스폰서로 버드와이저와 칼스버그를 두고 있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는 “두 회사의 마케팅은 서로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100주년을 맞이했고, 아메리카에선 오는 8월 브라질 리우 올림픽과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도 있다. 이에 맞춰 버드와이저는 상품명을 ‘Ame
[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미즈노가 MX 아이언으로 지난 한 주간 골프용품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아이언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미즈노가 43회로 1위를 차지했다.미즈노는 6년만에 선보인 'MX-30' 아이언으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즈노는 2004년 'MX-23'을 시작으로 2010년 'MX-300'에 이르는 라인업을 제작해 왔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NC가 14일까지 11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그 원동력에는 ‘공포 타선’이 있다.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 등 장타력과 정확성을 겸비한 3~6번 중심 타선이 상대 투수들을 극도의 긴장 속으로 빠뜨린다. 테임즈가 홈런 공동 1위를 달리는 등 4명의 타자 모두 3할대 타율에 두 자릿수 홈런, 그리고 40타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2016시즌 KBO리그 팀 타자 랭킹에서도 NC 타선의 위력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14일 현재 타자지수에서 NC는 10개 구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선두 두산에는 에이스들도 많다.두산 장원준(31)이 2016시즌 KBO리그 선발투수 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다. 장원준은 13일까지 올 시즌 8승(리그 공동 1위), 퀄리티 스타트 9회(공동 2위)에 평균자책점 3.24(3위)를 기록해 총점 13.76을 얻었다. 3개 지표 모두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에 포진한 덕분에 리그 평균자책점 1위(2.95) 넥센 신재영(12.05)을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두산은 장원준뿐 아니라 니퍼트와 보우덴 역시 8승씩을 따내며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유희관도 6
지난 11일(한국시간) 개막한 유로 2016이 유럽대륙은 물론 전세계 축구 팬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유럽프로축구의 5대 리그를 운영 중인 잉글랜드(EPL), 독일(분데스리가), 스페인(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세리에A), 프랑스(리그앙)는 모두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해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들 국가의 대표팀에는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얼마나 될까.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5개국 대표팀 선수 총 115명(국가별 23명)의 2015-2016시즌 소속 리그를 분석한 결과, 잉글랜드 대표팀이 23명 중 EPL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KBO리그 선두 두산이 타자와 투수 랭킹에서도 압도적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7일 현재 팀별 투타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자리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1,200점(1,232.14)을 넘었고, 투수 쪽에서도 80점대(88.24)는 두산밖에 없다. 승률뿐 아니라 투타 내용 면에서도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반면 두산과 잠실 라이벌인 LG는 리그 순위는 4위를 달리고 있으나, 타자와 투수 랭킹에서는 각각 10위와 8위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최근 상승세의 한화는 타자 랭킹은 7위였으
SK 에이스 김광현(28)은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5월18일 롯데전부터 지난 5일 두산전까지 3패만을 기록했다. 이 기간 3차례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올렸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비록 시즌 5승(공동 11위)에 그치고 있지만, 올 시즌 10차례 퀄리티 스타트(1위)를 달성한 김광현이 6일 현재 2016시즌 KBO리그 선발 투수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퀄리티 스타트+승리-평균자책점)으로 산출한 랭킹에서 11.76을 얻어 다승 공동 1위(8승) 니퍼트(두산)와 신재영(넥센)을 제쳤
지난해 잠시 수그러들었던 ‘타고투저(打高投低)’ 현상이 올 시즌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2014~2016년 KBO리그 투타 기록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도 여전히 ‘타고투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시즌 경기당 득점은 11.24, 전체 타율은 0.289에 달했고, 평균자책점은 5점대(5.21)에 이르렀다. 지난 해에는 경기당 득점이 10.55, 타율은 0.280으로 감소하고, 평균자책점도 4점대(4.87)에 재진입해 ‘타고투저’가 다소 완화되는 듯했다.그러나 전체 페넌트레이
리그 순위가 팀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순위는 낮지만 전체적인 투타 전력은 안정된 팀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는 각 팀의 향후 행보를 점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16 KBO리그에서 투타 랭킹이 시즌 순위보다 높은 대표적인 사례는 롯데다. 5월31일 현재 롯데는 리그 7위에 머물러 있으나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투타 랭킹에서는 상위권에 올라 있다. 타자 부문에선 선두 두산에 이어 2위이며, 투수 랭킹에서도 두산과 넥센 다음으로 높다. KIA 역시 리그 순위는 8위이지만, 타자와 투수 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