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기계’ 면모를 되찾은 김현수(28ㆍ볼티모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김현수는 지난 한 주(5월24~30일)간 프로야구 선수의 총버즈량에서 4만8,648건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휴스턴전에서 3루타 2개 포함 3안타를 터뜨린 26일(한국시간) 하루 동안 1만2,340건을 찍은 데 이어 2안타를 친 27일에도 1만건(1만969)을 넘었다.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30일에는 하루에 1만2,912건을 올리는 등 한 주 내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2위는 최근 부진에 빠진 박병호(미네소타)가 차지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KBO리그 10개 구단의 ‘스포비즈지수’ 순위를 매겼다.5월1일부터 29일까지 구단별 버즈량과 관중동원력, 팀 타자, 팀 투수 등 4개 부문의 평균 순위를 산출했다. 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는 두산이 스포비즈지수에서도 두 달 연속 선두를 지킨 가운데, 지난 달과 비교해 6개 구단의 순위가 변동됐다.스포비즈지수와 KBO리그 팀 순위가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구단은 KIA이다. 스포비즈지수는 2위이지만 리그 순위는 8위다. 타자와 투수 부문에서 모두 3위에 오르며 안정된 전력을 보
KBO리그 두산의 선두 질주 비결은 투타의 완벽한 조화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2016시즌 팀별 타자ㆍ투수 랭킹에서도 두산은 양 부문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RC(득점 생산)+TB(루타)-실책(E)으로 산출한 타자 랭킹에서 두산은 24일 현재 1005.50으로 2위 롯데(864.98)를 여유 있게 제쳤다. 투수 랭킹에서도 66.24로 2위 넥센(59.36)을 따돌렸다.다른 팀들의 리그 순위와 투타 랭킹은 다소 달랐다. 6위에 머물러 있는 KIA는 투수와 타자 랭킹 모두 3위에 자리하며 안정된 전력을 보여줬다. 7
팀 성적은 최하위이지만, 김성근(74) 한화 감독의 인기는 여전하다.지난 한 주(17~23일)간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김 감독은 4만9,925건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2위 김태형 두산 감독(2만1,812건)의 두 배가 넘고, 최하위 김용희 SK 감독(3,011건)보다는 약 17배 많다. 특히 김성근 감독은 허리 디스크 수술 뒤 보름 만에 현장에 복귀한 20일 하루 동안 무려 1만3,295건의 버즈량을 찍었다. 역대 KBO리그 감독 중 두 번째로 개인 통산 2,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22일
프로 스포츠에는 다양한 ‘더비 매치’가 있다. 지역이나 역사 등을 기반으로 유난히 뜨거운 경쟁의식을 지닌 라이벌 대결을 의미한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유명 유럽축구 더비 7개의 관중수와 점유율을 비교했다. 2015-2016시즌 기준 가장 많은 관중수를 기록한 더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였다. 양팀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총 17만9,402명의 관중을 끌어 모았다. 경기당 평균 8만9,701명이다. 구장 수용인원 대비 점유율에서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돋보였다. 바이에른
지난 주 5연승을 달린 KIA가 인기 순위에서도 선두에 올랐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Leevi가 집계한 지난 한 주(7~11일)간 KBO리그 10개 구단 총 버즈량에 따르면, KIA는 14만8,730건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IA는 14일 한화전에서 외국인 선발투수 헥터가 국내 무대 첫 완봉승을 거두고, 15일에는 프랜차이즈 스타 서재응과 최희섭의 선수 은퇴식이 열리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김성근 감독의 허리 수술 뒤 김광수 감독대행 체제에서도 최하위에서 허덕이는 한화가 13만6,136건으로 인기에
삼성 최형우(33)가 2016시즌 KBO리그 타자 랭킹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최형우는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랭킹에서 16일 현재 총 128.50점을 얻어 10개 구단 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RC(득점 생산)는 40.50로 1위, TB(루타)는 88로 2위였다. 최형우는 타율 6위(0.351), 안타 5위(47개), 홈런 3위(10개), 타점 2위(39개) 등 각종 타격 순위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있다. TB 1위(93)인 SK 정의윤이 총점 127.40으로 최형우의 뒤를 이었고, NC 테임즈는 114.80으
201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4명의 한국인 타자가 뛰고 있다. 미네소타 박병호(30)와 피츠버그 강정호(29)가 팀 내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반면, 시애틀 이대호(34)와 볼티모어 김현수(28)는 백업요원으로 간간이 주어지는 출장 기회를 노려야 하는 처지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한국인 빅리거 타자 4명의 올 시즌 성적을 비교한 결과 주전급인 박병호와 강정호의 활약이 기록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16일 현재(한국시간) RC(득점 생산)과 TB(루타) 합계에서 박병호가 82.89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이대호가
투어스테이지의 아이언 제품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아이언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리비(Leevi)가 공동 조사한 아이언 인기 순위 주간 버즈량(SNS+댓글+기사)에 따르면, 투어스테이지가 54회로 1위를 차지했다.골프용품 전문 매장 골프존 마켓이 지난해 판매된 클럽별 판매순위를 공개한 결과 투어스테이지의 ‘V300 IV’와 'VIQ' 아이언 세트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11.85%의 점유율로 1
두산의 선두 질주에는 막강 타선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10일 현재 2016시즌 KBO리그 팀별 타자 랭킹을 집계한 결과, 두산은 10개 구단 중 단연 1위에 올랐다. ‘RC(득점 생산)+TB(루타)-E(실책)’으로 산출한 타자 랭킹에서 두산은 총 653.66을 얻었다.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에 오르며 1위를 달리는 데는 화끈한 방망이의 지원이 바탕에 깔려 있는 셈이다.롯데는 리그 순위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타자 랭킹에서는 624.97로 전체 2위에 자리했다. LG는 476.28으로
미네소타 박병호(30)가 팬들로부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한 주(3~9일)간 프로야구 선수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박병호는 8만6,877건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 연이어 홈런포를 터뜨리는 활약에 팬들과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부상을 털고 복귀전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린 강정호(피츠버그)가 6만1,710건으로 뒤를 이었다.KBO리그 선수 중에선 역시 부상 뒤 1군 첫 경기를 치른 로저스(한화)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화 선수들은 톱10 가운데 5명이나 포
201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가 오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린다. 프랑스오픈은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프랑스오픈은 나머지 3개의 메이저 대회와는 달리 유일하게 클레이코트를 사용하는 대회로도 눈길을 끈다.총상금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US오픈이 492억원으로 가장 많고, 윔블던이 485억원, 호주오픈이 361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프랑스오픈은 351억원으로 가장 적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도 US오픈이 38억원으로 최다이고, 프랑스오픈은 23억원으로 메이저대회 중 최소
SK 정의윤(30)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정의윤은 2016시즌 KBO리그 타자 스포비즈지수에서 2일 현재 78.11을 획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득점 생산 18.11에 총루타는 60이다. 리그 타점(27개)과 루타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을 비롯해 안타 공동 2위(34개), 홈런 공동 6위(5개)에 타율 0.327(13위)로 타격 전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있다. 최형우(삼성)가 지수 75.00으로 뒤를 이었고, 외국인 타자 중에선 홈런 1위(9개) 히메네스(LG)가 전체 3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정규시
하나만 잘 한다고 인기 구단이나 강팀이 될 수는 없다. 경기력을 비롯해 관중 동원력도 중요하고 팬과 언론의 관심도도 빼놓을 수 없다. 투타 성적도 단순한 승패 못지 않게 세부 내용을 꼼꼼히 들여다 봐야 한다.한국스포츠경제는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와 함께 2016시즌 KBO리그 10개 구단의 종합 ‘스포비즈지수’를 개발했다. 정규시즌이 개막한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한 달간 각 팀의 ▲버즈량 ▲홈경기당 평균관중수 ▲팀 타자지수 ▲팀 투수지수를 비교한 뒤 4개 부문의 평균 순위에 따라 종합 스포비즈지수를 산출했다. 경기력뿐 아니
2016시즌 KBO리그 초반, 투수는 두산, 타자는 롯데가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10개 구단 스포비즈 랭킹에서 두산은 26일 현재 투수 부문에서 종합지수 35.5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5승으로 종합 순위 선두를 달리면서 퀄리티 스타트 2위(12회), 세이브 5위(5개), 홀드 4위(11개) 등 주요 투수 지표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올라 있다. 방망이는 롯데가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롯데는 득점 생산과 루타에서 각각 120.13과 318로 모두 1위에 오르는
올 시즌 친정팀 두산에 복귀한 정재훈(36)이 최고의 불펜 투수로 거듭나고 있다.정재훈은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집계한 2016시즌 KBO리그 불펜투수 스포비즈 랭킹에서 25일 현재 5.46을 얻어 전체 1위에 올랐다. 불펜투수 지수는 세이브와 홀드에서 평균자책점을 뺀 수치로 산출한다.정재훈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0.54의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2005년 세이브 1위, 2010년 홀드 1위를 차지한 베테랑 불펜 투수이다.5세이브, 평균자책점 0의 SK 마무리 박희수
타자의 꽃이 홈런이라면, 투수에게 가장 짜릿한 순간은 삼진을 잡았을 때라 할 수 있다. 그런데 KBO리그에서는 최근 들어 토종 ‘닥터 K’(야구 기록상 ‘K’는 삼진을 의미)가 줄어들고 있다.25일 현재 올 시즌 탈삼진 부문 상위권은 ‘외국인 천하’가 되고 있다. 1위 니퍼트(두산)를 비롯해 해커(NC), 지크(KIA), 웹스터(삼성) 등 ‘톱 5’ 중 4명이 외국인이다. 국내 선수는 2위 김광현(SK)이 유일하다. 2015 시즌에도 비슷했다. 타이틀은 차우찬(삼성)이 차지했지만, 공동 5위 2명을 포함해 상위 6명 중 토종 투수는
두산 외국인 보우덴이 2016시즌 KBO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한국스포츠경제와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가 개막 후 18일까지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의 ‘스포비즈 랭킹’을 집계한 결과, 전체 1위는 올 시즌 국내 무대에 데뷔한 보우덴이 차지했다. 그는 3경기에서 두 차례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45(20이닝 2실점 1자책)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뽐냈다. ‘퀄리티 스타트+승리-평균자책점’으로 산출한 스포비즈지수는 4.55이다.국내 투
2016시즌 프로야구의 ‘저비용 고효율’ 선수는 누구일까.한국스포츠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양대 스포츠산업 마케팅센터와 함께 KBO리그 선수들의 연봉과 성적을 비교해 비용 대비 효율 순위를 공개한다. 2016시즌 들어 처음으로 집계한 타자들의 ‘성적 대비 연봉’ 순위에서 전체 1위는 연봉 2,800만원의 LG 외야수 이천웅(28)이 차지했다.2011년 육성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이천웅은 2012~2013년 두 시즌 동안 총 14경기 출장에 그친 뒤 경찰야구단에 입대했다. 팀에 복귀한 올 시즌, 그는 18일까지 12경기에 나
2016 KBO리그는 18일 현재 1~9위간 승차가 4경기에 불과할 만큼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상위권과 하위권팀의 명암을 가르는 요소들을 기록을 통해 정리했다.박병호(미네소타)와 유한준(kt)이 빠진 넥센은 대포군단에서 육상부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엔 팀 홈런 1위였지만, 올해는 도루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LG는 뜨거운 방망이가 살아났고, 두산은 평균자책점 1위의 안정된 마운드가 돋보인다. 롯데는 팀 홀드 2위에 오르며 한층 탄탄해진 불펜진을 뽐내고, SK는 거포 군단으로 변신했다.하위권 팀들의 약점도 기록에 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