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원정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또 발목이 잡혔다.맨유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울버햄튼과 2018-2019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13분 스콧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섰으나, 전반 25분 디오고 호타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 32분 크리스 스몰링의 자책골로 무너지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울버햄튼 원정 2연패다. 지난달 17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30)다.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낸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범가너와 8번째 맞대결이다. 류현진은 범가너와 인연이 많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3위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이기면 3위로 점프한다.맨유는 승점 61을 마크하고 있다. 토트넘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맨유 +19, 토트넘 +24) 5위에 랭크됐다. 3위 아스날과 격차는 불과 2점이다.울버햄튼은 승점 44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 강점이 돋보인다. 최근 6번의 홈 경기에서 5승 1무 무패성적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최근 홈 4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진해 군항제 개막의 시작을 알렸다.김정연은 지난달 31일 진해 군항제 전야제에 이어 1일 열린 '6시 내 고향' 특집 생방송에서 특설 무대에 올랐다. 자신의 히트곡 '고향버스'를 진해 군항제 맞게 개사해 열창하며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김정연은 창원 시내버스를 타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인생길 따라 시골길 따라' 달린 버스 안에서 어르신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며 건강한 웃음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창원시 허성무 시장도 등장해 시
'EPL 3위 싸움, 후끈!'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 전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스날이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치고 3위로 점프하면서 순위 싸움이 더 뜨거워졌다.아스날은 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애론 램지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을 묶어 승점 3을 따냈다. 뉴캐슬은 기성용이 교체 출전했으나 승점을 얻지 못했다.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3위로 상승했다. 승점 63을 마크하며 토트넘과 맨유를 제쳤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상위권에 올라 있는 아스날과 중하위권에 머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아스날-뉴캐슬의 EPL 맞대결은 2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승점이 꼭 필요한 두 팀이 격돌한다.현재 아스날은 승점 60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캐슬과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면 3위로 올라 선다. 골득실 및 다득점에서 앞서 나란히 승점 61을 기록 중인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제칠 수 있다.아스날이 승리하면 토트넘, 맨유와 격차를 승점 2로 벌릴 수 있다. 호시
UFC 웰터급 랭킹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앤소니 페티스(32·미국)가 스테판 톰슨(36·미국)을 꺾으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페티스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UFC 체급별 랭킹에서 웰터급 8위에 올랐다. 톱10에 진입하면서 UFC 두 체급 석권의 야망을 키웠다. 반면에 톰슨은 7위로 미끄러졌다. 페티스의 벽에 막혀 3위에서 4계단이나 추락했다.페티스와 톰슨은 지난달 24일 UFC 파이트 나이트 148에서 맞붙었다. 페티스가 2라운드 막판 '슈퍼맨 펀치
지난해 불거진 (성)폭력 등 각종 비위와 관련한 문제들은 그 동안 우리가 외면해온 부끄러운 자화상이다.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이라는 눈부신 성과 뒤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 국민들은 체육에 대해 더 이상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으며, 체육계 역시 충격에 빠졌다. 체육계는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아야 하고 잘못된 관행을 용인했던 이들은 마땅히 질타를 받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진정한 체육 쇄신을 위해 자성하고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러 유관기관에서는 체육 혁신에 대한 갖가지 방안을 내놓
'베짱이 같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위 문제에 한 초등학교 2학년생이 쓴 답. 과연, 선생님은 정답 처리를 했을까요?
25일 ‘2019 관악 강감찬축제’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됐다. ‘관악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인물인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을 테마로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향토 역사자원 계승을 위한 관악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다. 귀주대첩 승전 1000주년이 되는 올 해 김종원 총감독이 2019 관악 강감찬 축제 지휘봉을 잡았다. 김종원 총감독은 전국 각지의 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한 지역 축제 베테랑. 그가 이번 강감찬 축제를 어떻게 성공으로 이끌지 벌써
벤투호가 남미 상대 평가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청용, 권창훈, 이재성, 지동원 등 유럽파들이 제 몫을 다하며 팀 중심을 잘 잡았다. 유럽파 맹활약만큼 반가운 부분이 있다. 바로 '빛현우' 조현우의 '선방쇼'다. 조현우가 콜롬비아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김승규와 골키퍼 무한경쟁을 예고했다.사실 골키퍼 포지션은 주전이 붙박이인 경우가 많다. 골키퍼는 골문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수비수들과 소통하며 전체적으로 뒷문 단속을 지휘한다. 때문에 주전 골키퍼를 교체하면 수비진 전
천재테스트에 나온 문제. 쉬운 듯하지만 결코 쉽지않다. 일반적인 셈으로 풀면 정답이 나올 수 없다. A와 B는 어떤 숫자일까. 상위 1% 천재에 도전해 보라. 정답 : A=3 B=9
유로 2020 본선행을 향한 예선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다. 스위스-덴마크, 노르웨이-스웨덴이 빅매치를 벌이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연승 사냥에 나선다.스위스-덴마크는 D조에 속해 있다. 스위스가 1승으로 선두로 올라선 가운데, 덴마크가 첫 경기를 치른다. 아일랜드와 함께 D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스위스-덴마크의 승점 6짜리 승부가 펼쳐진다.북유럽 국가들인 노르웨이-스웨덴은 F조 2차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노르웨이가 1패로 공동 4위로 처졌고, 스웨덴은 1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노르웨이가 홈 이점을 앞세워 스웨덴
'A매치 열기 후끈!'26일(이하 한국 시간)과 27일 A매치 데이를 맞아 여러 나라들이 친선전을 치른다. 한국-콜롬비아 경기 외에도 일본-볼리비아, 체코-브라질 경기가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다.일본-볼리비아는 26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르 스타디움에서 승부를 벌인다. 일본은 2019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카타르에 패한 데 이어 22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0-1로 져 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볼리비아는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2일 한국에 0-1로 졌다. 두 팀 모두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리기
"UFC 진출 최승우, 물건이다!"또 한명의 코리안 UFC 파이터가 탄생했다. 국내 단체 TFC의 페더급 챔피언인 최승우(27·팀 몹/TNS엔터테인먼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동기 MBC 스포츠플러스 격투기 해설위원(부산 하단 주짓수 조슈아짐 관장)은 최승우의 기량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UFC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이동기 해설위원은 25일 와 통화에서 최승우의 기량이 UFC 옥타곤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점쳤다. 그는 "(최승우의) 펀치와 킥 능력이 모두 좋다. 레슬링 디펜스도 좋아졌
유로 2020 본선행을 향한 축구전쟁이 이어진다. 25일 유럽 여러 곳에서 유로 2020 예선전이 열린다. 몬테네그로-잉글랜드, 포르투갈-세르비아 경기가 빅매치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A조에 속한 몬테네그로-잉글랜드는 25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포드 고리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현재 몬테네그로가 1무로 A조 2우, 잉글랜드가 1승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상위권에 오르기 위한 승점 6짜리 경기다.최근 몬테네그로는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의 성적에 그쳤다. 23일 유로 2020 예선 1차전 원정경기에서 불가리아와 1-1
'조현우, 한국-콜롬비아전 출격 준비!''빛현우' 조현우(28·대구 FC)가 한국-콜롬비아전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투호 주전수문장 김승규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면서 조현우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25일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김승규가 장염 증세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고 알렸다. 그는 "김승규가 장염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수액을 맞았다"라며 "김승규를 소집해제할 계획은 없다. 한국-콜롬비아전에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승규는 벤투호 출범 후 대표팀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파
'칸나바로, 최악의 데뷔 무대!'이탈리아 출신의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가 중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치른 데뷔 무대에서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도 패하면서 2019 차이나컵 최하위에 머물렀다.중국은 25일 난닝시의 광시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 2019 차이나컵 3, 4위전에서 0-1로 졌다.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승리 사냥에 나섰으나 무득점에 그치며 패배의 쓴 맛을 봤다.4-3-3 전형으로 경기를 시작한 중국은 전반전 막판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우즈베키스탄의 골잡이 엘도르
'손흥민이 터져야 벤투호가 산다!''손날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다시 뛴다. 벤투호 주장 완장을 차고 한국-콜롬비아 경기에 출격한다. 이번에는 반드시 득점을 올리고 한국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손흥민은 벤투호 출범 후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지만 골 침묵에 아쉬움을 남겼다. 페널티킥을 두 차례나 놓쳤고, 22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는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번 날렸다. 손흥민답지 않았다.한국-콜롬비아전을 앞둔 손흥민은 다시 벤투호 공격 중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중국이 연패 위기에 빠졌다. 태국에 진 데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대결에서도 끌려가고 있다.중국-우즈베키스탄의 2019 차이나컵 3, 4위전은 25일 중국 난닝시의 광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중국은 홈 이점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으나 전반전 막판 선제골을 내줬다.전반 35분 골이 터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스트라이커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선제골을 작렬했다. 이후 득점이 나지 않으면서 중국-우즈베키스탄의 전반전이 종료됐다.중국은 21일 펼쳐진 태국과 차이나컵 1차전에서 0-1로 졌다. 칸나바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