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테일러 구치(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출범 이후 최초로 3승 고지에 올랐다.구치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8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그는 11언더파 202타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구치는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골프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올린 주인공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리키 파울러(미국)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파울러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애덤 해드윈(캐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과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그는 버디를 잡으며 투어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58만4000 달러(약 20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고지우(20)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고지우는 2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안선주와 이제영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44번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도 거머쥐었다.선두 송가은에 4타 뒤진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고지우는 초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임성재(25ㆍ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임성재는 2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타일러 던컨, 체즈 레비, 라이언 팔머(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0위가 됐다.임성재는 전날 공동 41위에서 20계단 점프다. '톱10' 커트라인인 공동 6위 그룹(16언더파 200타)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송가은(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송가은은 1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송가은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날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통산 3번째 KLPGA 투어 정상을 정조준한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송가은은 "어제 잘 돼서 오늘은 아쉬운 면이 있었다. 버디 찬스가 몇 번 있었는데 퍼트가 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임성재(25)와 노승열(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둘째 날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임성재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첫날 공동 25위에서 16계단 하락한 공동 41위를 마크했다.노승열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날 5타를 줄인 그는 중간합계 6언더파 1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주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우승 상금 1억4400만 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이주미는 30일 강원 용평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쇼트게임과 퍼트의 정확도가 흠잡을 데 없었다.8언더파 64타는 2017년 이 대회 3라운드 때 최혜진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9언더파 63타)에 1타 모자란 성적이다. 이주미 개인으로는 18홀 최소타 기록이다.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첫날 공동 25위에 올랐다.임성재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임성재의 8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다 9번홀(파3)부터 타수를 급격히 줄여나갔다.9번홀에서 장거리 버디 버트를 집어넣더니 이후 10번홀(파4)과 16번홀(파4), 17번홀(파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여왕’ 방신실(19)이 시즌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방신실은 30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에 나선다.우승 여부도 관심사이지만 특히 18번홀(파5) 투온 공략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방신실은 드라이버 샷 비거리 최대 320야드에 달하는 투어 최정상급 장타자다. 따라서 상당한 거리를 자랑하는 버치힐 컨트리클럽 18번홀에서 투온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버치힐 18번홀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가민(Garmin)이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70(Approach S70)’ 시리즈를 선보였다.가민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프로치 S70 시리즈의 출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어프로치 스마트워치 제품군 중 최초로 2가지 사이즈(42mm·47mm)로 출시되는 이번 시리즈는 40~50g대의 가벼운 무게에 세련된 블랙 세라믹 베젤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렌즈로 구성돼 있다. 블랙, 화이트, 파우더 그레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골프 전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자신의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을 넘어선 고진영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오초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오늘 재단 골프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오늘이 매우 특별한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축하 인사를 전한다. 캐디인 데이브와 당신의 가족, 팀에도 역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고진영은 이날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해 통산 159주간 세계 1위 신기록을 수립했다. 종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쇼골프가 운영하는 국내 주요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대표 조성준)가 ‘해외 골프 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해외 투어 서비스와 해외 골프장 실시간 부킹서비스를 함께 선보이며 이벤트까지 마련했다.해외 투어 서비스는 그린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골프 투어 패키지 상품을 내보인다. 항공부터 숙박, 골프장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으며 추후 하와이,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투어 서비스는 XGOLF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진영(28)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웠다.고진영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개인 통산 159주간 세계 1위를 유지한 고진영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42·멕시코)가 2010년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갈아치웠다.고진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여러 사람에게 언급되는 것이 영광이다. 행복한 일이지만 또 겸손해진다. 오초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내셔널 타이틀 골프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승수(미국)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한승수는 26일 발표된 남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49위로 도약했다. 지난주까지 그는 634위에 머물러 있었다.한승수는 앞서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정상에 우뚝 섰다.언더파 성적을 낸 건 한승수가 유일했다. 그는 대회 상금으로 5억 원을 거머쥐었다.임성재(22위), 김주형(24위), 김시우(34위), 이경훈(50위)은 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휴온스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기대주 방신실(19)과 최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주)휴온스는 "KLPGA의 방신실 선수와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방신실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를 앞세워 KLPGA 대세로 자리매김한 '특급 신인'이다.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거쳐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방신실은 좌측 카라에 휴온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입고 경기에 나서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톱10’에 들며 선전했다.양용은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엔디코트의 인조이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그는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두르며 전날 공동 33위였던 순위를 9위(11언더파 205타)까지 끌어 올렸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것이다.올해 4번째 ‘톱10’ 진입이다. 이로써 양용은은 내년 시즌 투어 카드 안정권에 진입했다.우승은 9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파드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임성재(25·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날 부진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임성재는 26일(한국 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68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윈덤 클락, 잭 존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10위권 이내를 지키며 '톱10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톱10’에 들었다.신지은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장(파71‧683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낸 신지은은 로즈 장(미국),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신지은은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 레오나 매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교포 한승수(36)가 65회째 한국 내셔널 타이틀 골프 대회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4억 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한승수는 25일 충남 천안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강경남을 6타 차로 넉넉하게 따돌리며 2020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승수는 최종 합계에서 유일하게 언더파를 써냈다1라운드부터 최종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신지애(34)가 프로 통산 54승째를 올렸다.신지애는 25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3억 엔) 최종일 연장전에서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따돌리고 우승했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아키에와 연장전을 치른 신지애는 18번 홀(파5)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신지애는 지난 3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J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JLPGA 투어 공식 통산 28승째다. 영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