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장타왕' 정찬민이 투어 데뷔 2년 만에 메이저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정찬민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이정환과 송민혁 등 공동 2위에 6타 앞선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6일 내린 폭우 때문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지난해 KPGA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감격의 정규 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다.박보겸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ㆍ6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2위(4언더파 140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만 2020년 1승을 기록한 박보겸은 202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한번 위기론이 부각되고 있다.고진영(28), 김효주(28), 전인지(29), 최혜진(24)으로 구성된 여자골프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둘째 날 태국전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 2인 1조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고진영-김효주 조와 전인지-최혜진 조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최종전 포볼(2인 1조의 한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일본에 2승을 거뒀다.고진영-김효주가 유카 사소-시부노 히나코에게 두 홀을 남기고 세 홀 차로 앞서 승리했고, 전인지-최혜진은 하타오카 나사-후루에 아야카에게 17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위에 포진했다.임성재는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저스틴 토머스(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홀아웃했다.공동 1위에는 나란히 8언더파 134타를 친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네이트 래슐리, 윈덤 클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남녀골프 대회가 악천후로 인해 1개 라운드씩 축소됐다.대한골프협회(KGA)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고 있는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가 기상악화로 7일에 진행된다"며 "대회는 총 54홀 경기로 축소 변경됐다"고 알렸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한국오픈, KPGA 선수권, 신한동해오픈 등과 함께 한국프로골프에서 메이저급 대회로 여겨진다.전날 열린 2라운드까지는 정찬민이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는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한국여자프로골프(KL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골프 세계 최강국으로 꼽히던 한국이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으로 구성된 여자골프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둘째 날 태국전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2인 1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고진영-김효주 조와 전인지-최혜진 조는 모두 패했다. 고진영-김효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정찬민은 5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이정환(32)은 이날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등 5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선두 정찬민을 2타 차로 추격했다.'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3)도 이날 3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우정(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 원) 첫날 단독 1위에 올랐다.김우정은 5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쳤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앞섰다.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의 가능성을 부풀렸다.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입문한 김우정은 이 대회 전까지 106차례 정규 대회에 출전했으나 한 번도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쳤다.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케빈 스트릴먼, 테일러 무어, 잰더 쇼플리, 라이언 파머(이상 미국)와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단독 1위는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았다. 6언더파 65타를 쳐 2위 그룹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지난해 장타왕에 올랐던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첫 날 선두에 올랐다.정찬민은 4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17)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 1위에 올랐다.그는 이날 파5 9번홀 이글을 비롯해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를 1개 범했다.키 188㎝에 몸무게 115㎏의 거구 정찬민은 마음만 먹으면 350야드는 쉽게날리는 장타자다. 지난해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가 317.1야드로 이 부문 2위 박준섭(309야드)을 큰 차이로 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유해란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 샤이엔 나이트(26·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시즌 2번째 ‘톱10’ 진입이자 LPGA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다연(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이다연은 30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2021년 한화클래식 제패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7번째 V를 그쳤다. 또한 우승 상금 2억34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상금랭킹에서 2위(2억7165만 원)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상현(40)이 DP 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박상현은 3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우승은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에게 돌아갔다.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DP월드투어 통산 8승을 거뒀다. 아울러 우승상금 34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루키'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유해란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즈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가 됐다. 공동 2위로 도약했다.9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선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2타 차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안나린(27)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순위를 끌어올렸다.김성현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해리 홀(잉글랜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게리 우들랜드(미국) 등과 함께 공동 23위 그룹을 형성했다.김성현은 1라운드 공동 50위, 2라운드 공동 32위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다연(26)과 방신실(19)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이다연은 29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방신실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냈다.두 선수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2라운드에서 단독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2라운드를 공동 32위로 마쳤다.김성현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공동 50위에서 공동 3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노승열(32)도 순위 상승을 일궈냈다. 이날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루키'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유해란은 2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리네아 요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고진영(28)과 양희영(34), 김효주(28), 최운정(33)은 모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결(27)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3400만 원) 2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박결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리드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켜냈다.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