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4).고진영(28)은 18번홀에서 승부사 기질을 뽐냈다. 선두인 호주 동포 이민지(27)를 1타 차이로 추격하던 고진영은 18번홀에서 내리막 6m 버디 퍼트를 집어 넣으며 마침내 동타(13언더파 275타)를 만들었다. 먼저 라운드를 끝낸 그는 이후 이민지가 파를 기록,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연장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고진영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냈다. 고진영은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전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6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고진영은 3월 HSBC 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시우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23언더파 261타를 써낸 제이슨 데이(호주)에 한 타 차로 밀렸다.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벌였으나 아쉽게 오스틴 에크로트(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김시우는 1월 소니 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5)가 3년 7개월 만에 나선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뒀다.임성재는 14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우승상금 3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그는 2위 이준석(호주·9언더파 279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진희(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임진희는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14언더파 202타) 박지영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이자 지난해 7월 맥콜·모나파크오픈 제패 이후 10개월 만의 우승 기쁨을 누렸다.임진희는 이번 우승으로 투어 정상급 선수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202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2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김시우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태다.김시우는 경기 후 “오늘 전체적으로 좀 아쉬운 점이 많았다. 코스가 버디를 할 수 있는 홀들이 많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인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셋째 날 최상위권에 포진했다.유해란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되면서 에인절 인(미국)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이민지(호주)와는 3타 차이다.유해란은 경기 후 “오늘 딱히 좋았던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방신실(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이예원(20)과 임진희(25)에 2타 뒤진 3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국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예원은 이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진호(39)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내달렸다.최진호는 1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써냈다. 10언더파 206타를 친 윤상필(25)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최진호는 지난해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에서 우승맛을 봤다.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9승에 도전한다.3위는 교포 선수 한승수(미국)다. 한승수는 7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둘째 날 4위에 올랐다.김시우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했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3타 뒤진 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올해 1월 소니오픈에서 우승을 맛본 김시우는 투어 통산 5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김시우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도 대거 상위권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고진영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세라 켐프(호주)와 함께 공동 선두(8언더파 136타)에 이름을 올렸다.고진영은 지난 2019년 2021년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이제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아울러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정조준하고 있다.톱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최진호는 1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1위가 됐다. 전날 공동 2위에서 2라운드 2타 차 선두에 올라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투어 9승을 바라보게 됐다.김진성과 윤상필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둘은 첫 정규투어 우승에 도전한다.이재경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 2위 유해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2015년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최소 1승 이상을 거뒀다. 하지만 2021년부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11언더파 60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올랐다.노승열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낚았다. 8언더파를 친 애덤 스콧(호주) 등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선 선두를 마크했다.노승열은 1타만 더 줄였어도 '꿈의 타수'라는 59타를 적어낼 수 있었다.PGA투어 출전권 순위가 낮아 대회에 나올 기회가 많지 않은 노승열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정상급 스타인 박민지(25)가 단일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박민지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에 나선다. 2021년에 이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거머쥔 그는 올해 3연패를 노린다. KLPGA 투어 단일 대회 3연패는 여태까지 고(故) 구옥희, 박세리(46), 강수연(47), 김해림(34) 총 4명만 달성한 대기록이다. 최근 사례는 김해림의 교촌 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임성재(25)와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톱10’에 들었다.임성재와 이경훈은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홀아웃했다.임성재는 이날 1타를 잃었지만,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그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장타왕' 정찬민이 투어 데뷔 2년 만에 메이저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정찬민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아시안프로골프투어를 겸해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이정환과 송민혁 등 공동 2위에 6타 앞선 완벽한 우승을 거뒀다. 이 대회는 6일 내린 폭우 때문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지난해 KPGA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감격의 정규 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다.박보겸은 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2ㆍ6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2위(4언더파 140타)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만 2020년 1승을 기록한 박보겸은 2021년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첫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다시 한번 위기론이 부각되고 있다.고진영(28), 김효주(28), 전인지(29), 최혜진(24)으로 구성된 여자골프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둘째 날 태국전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 2인 1조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고진영-김효주 조와 전인지-최혜진 조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마지막 날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한국은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최종전 포볼(2인 1조의 한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일본에 2승을 거뒀다.고진영-김효주가 유카 사소-시부노 히나코에게 두 홀을 남기고 세 홀 차로 앞서 승리했고, 전인지-최혜진은 하타오카 나사-후루에 아야카에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