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희귀병을 극복한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승째를 거머쥐었다.박은신은 6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KPGA 코리안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무리한 2위 김동민(24)에 1타 앞섰다.박은신이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박민지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공동 35위)를 적어냈다.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전까지 12억7156만1143원으로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던 박민지는 2위(10억5738만9120원) 김수지(26)에 거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이정은은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태극낭자들은 이번에도 무승을 이어갔다. 특히 '톱10'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오지현(26)과 나희원(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셋째 날 공동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과 함께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정규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8승 고지에 오르고자 한다. 특히 개인 6승과 7승을 모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오픈(총상금 7억 원)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우뚝 섰다.박은신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박은신은 2위 호주 교포 이원준(11언더파 205타)에 한 타 앞서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201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은신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2번째 우승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이정은은 5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이정은은 린 그란트(23·스웨덴), 후지타 사이키(37·일본)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정은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대회 3라운드 내내 '톱10'을 지키고 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엮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공동 42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적어내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후반에는 4번 홀(파3)과 8번 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상금 순위 60위 나희원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나희원은 4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ㆍ67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돼 정연주와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나희원은 이번 시즌 상금 1억3482만원을 벌어 상금 순위 60위에 올라 있다. 시즌 상금 60위까지 다음 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하는 박은신과 황중곤이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ㆍ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황중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은 6개월 만에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병역을 마친 지 7개월 만인 지난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정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끌어 올렸다.이정은은 4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ㆍ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0위였던 그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후루에 아야카, 후지타 사이키(이상 일본)와 공동 5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ㆍ10언더파 134타)와는 3타 차다.이정은은 2019년 US여자오픈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동갑내기 이경훈과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첫날 중위권에 올랐다.이경훈은 4일(한국 시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4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후원사 주최 대회인 PGA 투어 더CJ컵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른 그는 또 한 번 톱10 진입을 노린다.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를 써내 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 팀을 이뤄 12월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한국 시각) "우즈와 매킬로이가 한 팀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팀과 맞대결하는 '더 매치'가 12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서 열린다"고 전했다.4명의 메이저 우승 횟수를 합치면 24회에 이른다. 우즈(15회), 매킬로이(4개), 스피스(3개), 토마스(2개) 순이다.'더 매치'는 2018년 11월 우즈와 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1년부터 골프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호황을 맞고 있다. 당시 해외 골프장 이용이 막힌 탓에 국내 골프장의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명과 암은 동시에 존재한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국내 골프장의 그린피가 크게 올랐다. 과도한 비용 인상으로 골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이는 유소년 선수들과 가족이다. ◆ ‘억’ 소리 나는 유소년 골프 선수 지원비예체능 선수를 키워나가는 데에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금전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더스틴 존슨(38·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아 올해 출범한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첫 시즌에서 상금왕에 올랐다. 상금으로 벌어들인 돈은 무려 1763만 달러(약 251억 원)다.존슨이 이끄는 4에이시스는 10월 31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최종전 팀 챔피언십 최종일 결승전에서 7언더파 281타를 합작해 1위에 올랐다. 결승은 준결승을 통과한 4개 팀 선수 4명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소미(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이소미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제패 이후 약 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K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을 마크했다. 이소미는 앞서 올 시즌 출전한 23개의 대회에서 9번이나 톱10에 진입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소미(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이소미는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이정은(26), 유해란(21)을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이소미는 이로써 작년 8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 이후 1년 2개월 만에 통산 4승째 달성 전망을 밝혔다.이정은과 유해란은
[라싸GC(포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제네시스 BBQ 그룹이 골프 꿈나무들의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제네시스 BBQ와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 ESG 행복경제연구소, 제너시스 BBQ가 주최하고,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제1회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은 28일 경기 포천시 라싸 골프클럽(G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BQ는 이번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을 개최하며 골프 꿈나무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번 대회 각 부 우승, 준우승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은 세계적인 골프
[라싸GC(포천)=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제2의 김주형'을 꿈꾸는 허승완(한마음초6)과 손제이(가동초6)가 제1회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 고학년(5~6년) 남자부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허승완은 28일 경기 포천시 라싸 골프클럽(GC) 레이크ㆍ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회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 남자 고학년 경기에서 2오버파 74타로 1위에 올랐다. 그는 올해 제14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에서 2위, 제19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세리배
[라싸GC(포천)=한스경제 문용균 기자] 제1회 BBQ배 한국 유소년골프 왕중왕전 저학년(1~4학년) 여자부 우승자는 두 명으로 결정됐다. 숨막히는 접전 끝에 두 선수가 함께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라싸 골프클럽(GC)에서 개최된 왕중왕전에서 초등학교 4학년 강예서(부산 대청초) 와 4학년 송가은(부산 용소초)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같은 지역에 살아 서로를 잘 안다. 자주 만나며 공통점도 많다. 아버지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된 점과 롤모델이 고진영인 것도 같다.경기 후 만난 두 선수는 "아쉬
[라싸GC(포천)=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고진영(27), 김시우(27) 등이 우리 연맹 출신이다. 이 선수들도 매번 우승한 건 아니다.”한국 골프 꿈나무들이 대결을 펼친 제1회 BBQ배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인자들’ 가운데서 ‘제일인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졌다. 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강전항 회장은 “이번 대회가 골프 꿈나무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다음 대회에는 보다 발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