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지영이 '임대아파트'로 연극에 첫 도전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하지영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시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임대아파트' 프레스콜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인사했다."사실 개막 전에 연습할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고 입을 연 하지영은 "연습해야 할 양은 많은데 시간이 많지 않아서 밤샘 연습을 하게 됐다. 얻은 건 동료들과 탈모"라고 밝히며 웃었다.이어 "사실 지금도 낮인지 밤인지 모를 정도로 계속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며 "그러면서 배우들의 마음이 하나
‘안구화상에 구안와사까지.’배우 전혜빈이 남극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전혜빈은 1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정글의 법칙 in 남극’ 간담회에서 “안구화상을 입어 고생했다. 자다가 입도 돌아갔다”며 “방송 욕심이 있었더라면 촬영했어야 했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무서워 입 마사지로 조치를 취했다. 준비를 하고 갔지만 추위와의 싸움은 상상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김영광 역시 “눈보라 때문에 능선이 안 보였다. 백야 때문에 낮인지 밤
‘어벤져스3’의 주역들이 한국을 화끈하게 달궜다. 마블 유니버스 확장을 알린 ‘어벤져스3’가 ‘어벤져스2’에 이어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까.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로키’ 톰 히들스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몰이 중인 톰 홀랜드, ‘맨티스
할리우드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로키’ 톰 히들스턴,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몰이 중인 톰 홀랜드,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까지가 참석했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날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지난 11
“대한민국에 태어난 저는 정말 행운아입니다. 가수로 활동하며 지난 반세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보답할 길이 없을 것 같습니다.”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5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차 한 잔 할까요?’를 열고 이 같은 인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1968년 데뷔, 19장의 정규앨범, 비정규앨범을 포함하면 50장에 달하는 음반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조용필. LP 시대에 데뷔해 카세트 테이프와 CD 시대를 거쳐 디지털 음
"방탄소년단(BTS)부터 트와이스(TWICE)까지."'주간아이돌' MC들이 출연 희망 아이돌을 꼽았다.김신영은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주간아이돌' 간담회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했으면 좋겠다"며 "슈가랑 친해서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초대받아서 갔다 왔다. 정말 멋있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마이걸 친구들이 정말 재미있다. 공적으로 그 재미를 보여주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친한 AOA 설현, 지민, 김희철과 신김치 모임을 결성했는데 나와줬으면 좋겠다. 트와이스도 초대하
가수 에릭남이 돌아왔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로맨틱 가이'라는 이미지를 180도 바꿨다.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에릭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어니스틀리'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신곡 '솔직히'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에릭남은 "2년 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피, 땀, 눈물을 쏟아부었다"고 말문을 열었다."대중이 이 앨범을 어떻게 생각해 줄지 모르겠다"며 걱정을 내비친 에릭남은 "공을 들인 만큼 한 번이라도 들어줬으면 좋겠고, 좋아해주시면 더 좋겠다"고 당부
“원조교제 혹은 꽃뱀이 떠오를 수밖에 없지만….”‘나의 아저씨’ 김원석 PD가 이선균-아이유(본명 이지은)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김 PD는 11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수목극 ‘나의 아저씨’ 간담회에서 “20대 여성과 40대 아저씨는 누가 봐도 안 어울리지 않냐”며 “같이 있으면 원조교제 혹은 꽃뱀 등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성적 관계를 끌어오지 않으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데, 드라마를 보면 서로 소중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최근 북한 평양에서 진행한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다.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달 초 진행된 평양 공연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자책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조용필은 "사실 그 당시에 몸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그래서 안타까웠다. 잘 먹지도 못 했을 정도였다"라며 "옥류관 냉면이 좀 먹고 싶었는데 결국 못 갔다. 호텔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있었다"고 털어놨다.과거 평양에서 공연을 진행한 적이 있는 조용필. 그는 "2005년에 공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최근 전 세계적인 약진을 보이고 있는 K팝에 대한 뿌듯함을 나타냈다.조용필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데뷔 5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사회자 임진모로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연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조용필은 "최근 눈여겨 보는 후배들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누구라고 특정해 대답하긴 어렵겠다"면서도 "다만 지금 현재 누군가 유명하다면 그 사람에겐 확실히 뭔
“‘주간아이돌’ 하면 정형돈ㆍ데프콘?”개그맨 유세윤이 전 MC 정형돈-데프콘과 비교에 부담감을 털어놨다.유세윤은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주간아이돌’ 간담회에서 “실제로 압박감이 굉장히 크다. ‘‘주간아이돌’=정형돈ㆍ데프콘’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부담감을 없애지 않고 안고 갈거다.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자
"며느리 문화는 서열과 차별의 꼭지점이다."이영백 CP가 MBC 교양 파일럿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 CP는 10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사회에서 "며느리 문화는 서열과 차별이 만나는 예민한 꼭지점"이라며 "세계 유래가 없을 정도로 가족 관계에서 서열을 나눈다. 자식을 소유로 생각하는 문화도 깊다. 아들의 배우자일 뿐인데 소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 중 사람들의 서열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갑
대세 그룹 트와이스가 컴백했다. '시그널'에 이어 다시 한 번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손을 잡았다.트와이스는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왓 이즈 러브?'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 영화, 드라마 등으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 곡이다. 'TT 포즈', '노크 춤&
배우 이유비가 엄마 견미리의 반응을 전했다.이유비는 9일 경기도 파주 아트월드에서 열린 tvN 월화극 '시를 잊은 그대에게'(시그대) 간담회에서 "일반 엄마들은 보통 '밥새 촬영하고 힘들지?' 하면서 걱정하지 않냐. 우리 엄마는 '본인 다해본 거'라고 대수없지 않게 말한다"고 웃었다.그러면서 "가족들은 작품이나 연기 관련해서 크게 얘기하지 않는다. '재미있다'고 하고, 내가 힘들고 피곤해 하면 '많이 찍어야 많이 나오지' 하는 식"이라며 "가족 및 지인들이 드라
"'혼술남녀' PD 잃은 아픔 시로 치유했다."'시그대' 명수현 작가가 작품 기획 의도를 밝혔다.명 작가는 9일 경기도 파주 아트월드에서 열린 tvN 월화극 ‘시를 잊은 그대에게’(시그대) 간담회에서 "'혼술남녀' 끝나고 현장에 있는 동료를 잃지 않았냐"며 "본의 아니게 작품이 갈갈이 찢기는 아픔을 겪으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가 생겼다. '혼술남녀'를 잊고 다른 작품 기획하려고 해도 손에 잡히지 않더라. 이 아픈 응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주체를 못하겠을
“내 연기력 점수를 매길 순 없지만….”배우 이유비가 연기력 논란에 입을 열었다.이유비는 9일 경기도 파주 아트월드에서 열린 tvN 월화극 ‘시를 잊은 그대에게’(시그대) 간담회에서 “내 연기력의 점수를 매길 수는 없다. 시청자들이 판단하는 것”이라며 “좋게 봐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질타해주는 분들에겐 진실성 있게 다가가면 앞으로 좋게 봐주지 않을까 싶다. 작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이 없
신인 보이 그룹 느와르가 데뷔 곡 ‘갱스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느와르는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엔터식스 한양대점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소감과 심경을 밝혔다.느와르는 케이블 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김연국, 남윤성, 유호연이 속한 9인조 신예. 워너원, JBJ, 레인즈, 형섭X의웅 등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진이 연이어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바 있기에 느와르에 쏠리는 팬들의 기대도
배우 임수정이 ‘당신의 부탁’으로 색다른 모성 연기를 펼쳤다. 기존의 고착화된 가족영화가 아닌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난다.영화 ‘당신의 부탁’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수정, 윤찬영, 이상희, 이동은 감독이 참석했다.‘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다.메가폰을 잡은 이동은 감독은 캐스팅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실행하며 과오를 저지른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계 공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부에 ‘영화진흥위원회 과거사 진상규명 및 쇄신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며 규명되지 않은 차별과 탄압 사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국민 사과와 혁신 다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석근 위원장, 조종국 사무국장, 김현수 본부장이 참석했다.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두 정권 동안 지원사업 수행과정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며 실행한 것에 대해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며 편법 심사를 자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영화진흥위원회가 4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대국민 사과와 혁신 다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석근 위원장, 조종국 사무국장, 김현수 본부장이 참석했다.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두 정권 동안 지원사업 수행과정에서 위원회의 과오로 명백하게 밝혀진 사실들에 대해 국민과 영화인에게 공식 사과했다.그 동안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 1심 선고 결과 및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