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개최한 ‘REAL 2020’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목표로 오는 7월 신제품인 가칭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대 경쟁사인 애플 역시 폴더블폰을 선보인다고 알려지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경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두 가지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중저가형 폴더블폰인 라이트 버전은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신제품 가운데 갤럭시Z폴드3에는 새로운 기
삼성전자가 로직 칩과 4개의 HBM(High Bandwidth Memory)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Interposer-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I-Cube4는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 'I-Cube'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CPU, GPU 등의 로직과 HBM을 배치해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Life is Good’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LG전자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VOD(video on demand) 플랫폼 회사 ‘IVI’와 손잡고 러시아 지역사회에 헌혈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 시민들은 물론 우주 비행사, 영화감독, 배우 등 현지 인플루언서도 헌혈에 동참했다.LG전자는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이 각자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에 #LGLifeisGood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한 콘텐츠 덕분에
삼성SDS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50대(시총 기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0년 ESG 평가에서 종합 평점 합계 90.0점,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7위를 기록했다.삼성SDS는 기업 경영활동에서 창출되는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SDS는 독자적인 사업 역량으로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TIMM(Total Im
LG전자가 GS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S타워 2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과 서울대병원은 3일 오후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으로 정하고 이날 유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이번 사업의 단장으로 임명했으며, 9월까지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한 뒤 11월부터 1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향후 서울대는 물론 전국 어린이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와 실무위원회도 운영된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우리나라 어린이의 희귀질환을 해결할
삼성그룹 총수 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주식 지분 상속을 마치며 상속이슈는 일단락 지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한 지분에 따른 보험업법 개정안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이 상속받은 삼성생명 주식을 통해 경영권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과 함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일명 삼성생명법)으로 인해 지배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달 30일 이 회장의 지분 상속 이후 ‘이 부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구조가 더욱 강화됐다. 이 회장이
삼성전자가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 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와이파이(Wi-Fi) 등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추가해 관리
전주 여고생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은 물론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SK㈜ C&C는 3일 완산여고,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및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주 완산여고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한 SK C&C SV담당, 박정희 완산여고 교장, 이정덕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행가래(幸加來)’는 2019년 SK㈜ C&C 구성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 씽큐 등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별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코드제로 A9과 지난해 출시한 코드제로 A9S 씽큐 사용 고객이 각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올인원타워를 구매하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LG전자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감안해 올인원타워를 설계했다. 이에 고객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LG전자가 추구
LG그룹이 LX홀딩스와 계열사 분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는데, 전자 계열사의 1분기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좋은 평가가 나온다. 이에 LG그룹이 신사업에 자원을 집중하며 전사적 차원의 체질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LG그룹은 5월 공식 출범하는 LX그룹과 인적분할을 통해 계열 분리를 하고 기존 LG 계열사는 전자, 화학, 통신 등 기존 3대 주력 사업과 함께 신사업에 주력한다.1일 공식 출범한 LX는 LG가 구광모 회장 중심으로 4세 경영에 돌입하면서 계열사가 분리됐다. LX홀딩스를 지주사로 하고 LG상사, LG하우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생명 지분 절반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상속받고, 나머지는 동생들이 나눠 받기로 결정됐다. 삼성 지배구조상 삼성전자 지배의 핵심 연결고리인 삼성생명의 지분을 이 부회장이 물려받아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장 큰 규모인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주식(4.18%, 보통주 2억4927만3200주)을 홍라희 여사가 9분의 3을 받고, 이 부회장 등 세 남매가 9분의 2씩 받는다.이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와 삼성생명 2
LG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 사명 공동사용에 뜻을 모으며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는 양사가 상생 협력안을 교환하며 큰 틀의 합의를 이룬 것으로, 공사가 LG에 LX 사명 사용 반대 입장을 밝힌 지 2개월 만이다.LG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LX 사명을 함께 사용하며 상호 발전하는 방향에 양사가 공감, 실무 협상을 이어간다고 30일 밝혔다.상생 협력안은 대외적으로 양사의 사업 혼동을 방지하는 상표 사용 구분, 유사 사업 분야에 대한 상표 사용 금지 등의 내용이 핵심이다. 이외 LX홀딩스 자회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간의 협력 사업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원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스마트폰(모바일)과 프리미엄 TV·가전 등이 선전하면서 얻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수치다.삼성전자는 초격차 전략을 끌어가기 위해 연구개발비로 분기 사상 가장 많은 5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당초 시장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먼저 H&A사업본부는 매출액 6조7081억원, 영업이익 9199억 원을 달성했다. 사업본부 기준 분기 영업이익이 9000억원을 넘은 건 이번 1분기 H&A사업본부가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13.9%에 이어 분기 사상 역대 두 번째인 13.7%다.
LG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전 세계적으로는 9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5월 14일이다.'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과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인 ▲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2
삼성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2% 영업이익은 45.5% 증가한 수치다.1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2% 증가하며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 비수기와 반도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과 CE(소비자가전) 수익성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