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조8828억원, 영업이익 52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4%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1분기는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보복 소비와 더불어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TV와 IT 제품 등 대형 패널의 수요 호조가 지속됐다. 반면 모바일 제품의 출하량은 감소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수요 호조와 더불어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 영향 등으로 LCD 패널가격의
삼성전기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719억원, 영업이익 331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27억2600만원으로 8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전기는 비대면 수요 증가로 소형·고용량 IT용 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전장용 MLCC와 전략거래선향 고사양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LG전자와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모색했다.LG전자는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협력회 임원단인 8개 협력사 대표,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28일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유가족들이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 납부액으로, 지난해 우리 정부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4배 수준에 달하는 금액이다.유족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올해 4월부터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
올 초 반도체 시장 업황이 좋아지면서 SK하이닉스가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호실적을 냈다.SK하이닉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0%, 65.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9926억원을 기록했다.보통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PC와 모바일에 적용되는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SK하이닉스는 밝혔다. 또 주요 제품의 수율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원가 경쟁력도 높아졌다. 이를
DL이앤씨가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8개동, 전용면적 84㎡A 746세대, 84㎡B 238세대, 99㎡ 126세대, 99㎡PH 3세대의 111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5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 당첨자는 10일에 발표되며 11일부터 17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21~27일(금~목) 6일간 정당계약을 진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9274억원, 영업이익은 303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에 분기 최대 이익이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
삼성전자가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SAS-4는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로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한다.또한 임의읽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7일 출시한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인텔의 AI 솔루션 기반의 뛰어난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가구나 가전제품 같은 일반적인
LG전자가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뉴노멀 시대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이를 위해 LG전자는 제품 검색에서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OBS)을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 도입했다. 온라인 브랜드샵은 LG전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며 최근까지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15개국에서 운영해 왔다.고객은 통합
5개 경제단체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 건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27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5대 경제단체장은 청와대 소관 부서(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 이 부회장 사면 건의서를 전날 오후 제출했다고 밝혔다.5대 경제단체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핵심 부품인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선두에
코웨이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50대(시총 기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한 2020년 ESG 평가에서 종합 평점 합계 90.8점, 종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5위를 기록했다.코웨이는 기업 경영에 있어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했으며 미션과 비전, 환경방침, 환경목표를 설정해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코웨이가 실천하고 있는 환경경영으로는 리퍼브 제도 운영, 제·부품 물질 재활용, 매립 zero화, 전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폐기물에너지화 하는 등으로 순환경제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소각
포스코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46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순이익은 399억원으로 180.6% 늘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포스코케미칼은 에너지소재사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에너지소재사업은 전기차(EV)향 판매량 증가와 원가 경쟁력 강화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극재 매출액이 1547억원, 음극재 매출액은 5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 27GP950)을 내달 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의 출하가는 109만원으로,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4K 해상도에 120Hz까지 지원하는 HDMI 2.1 단자를 적용해 PC는 물론 ‘Xbox 시리즈X,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도 4K 해상도의 고주사율 게임을 즐길 수 있다.이 제품은 4K IPS 패널에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 단자로 연결해 초당 최대 160장
삼성전자가 지난달 3일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두 달도 되기 전에 1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특히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Neo QLED’는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가 75형 이상으로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인해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시작된 이후 올해도 이 현상이 지속되면서 자동차 업계를 시작으로 공장 가동이 중지되는 등 여파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난 해소를 위해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당장 부족한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반도체 수요는 향후에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미국과 중국 등이 반도체 생산 확대에 나서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생산 확대를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경제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에 집중한 ‘갤럭시 M12(Galaxy M12)’를 28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M12는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165.5mm(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을 보거나 웹사이트를 스크롤할 때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피사체를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
LG전자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LG 그램(gram)’을 선보인다.LG전자는 내달 2021년형 ‘LG 그램 15’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14·16·17형에 이어 15형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화면 크기별로 촘촘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LG전자는 신제품에 올해 앞서 선보인 16:10 화면비의 제품들과는 달리 16:9 화면비의 15.6형 FHD(1920x108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의 16:9 화면비에 익숙한 고객들의 니즈도 만족시켰다. 여기에 초슬림 베젤과 퍼펙트 히든 힌지를 적용, 기존 그램 15형과 비
LG전자가 가전제품의 포장재를 재활용해 동물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LG전자는 서울대공원에서 해오고 있는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포장하는 데 사용했던 종이 박스를 올해부터 매년 400개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은 동물들이 타고난 습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동물들의 생활 공간을 자연과 유사하게 만들어줘 보다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LG전자가 기부하는
삼성전자가 올해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대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시스템에어컨, 중소형 냉방 전용 시스템에어컨 등 3개 제품군에서 이 상을 받았다.퍼포먼스 어워드는 AHRI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 선정한 시스템에어컨 제품들에 대해 국제 공인 시험소가 진행한 성능평가를 토대로 수상업체가 선정된다. AHRI는 지난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전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특히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엄격한 사후관리 시험 기준까지 통과해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