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8일 경기 도중 선수를 그라운드에서 철수 지시한 이강철 KT 위즈 감독에게 경고했다.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 초 도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처되며, 그라운드의 선수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이로 인해 약 4분여간 경기가 중단됐다.KBO리그 규정 벌칙 내규 ⑨항에는 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KBO는 이번 사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27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0.46%) 내린 2705.1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24포인트(0.14%) 하락한 859.33으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9억원, 1339억원을 매도했으며 기관은 1248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469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216억원, 295억원을 각각 매도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7%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 개시 후 현재까지 베트맨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약 1만3000명을 넘기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현재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는 막을 올린 프로야구 새 시즌을 맞아 회원 가입자에게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하는 2024년 한국프로야구 우리팀 우승기원!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벤트 개시일인 지난달 22일부터 9일까지 약 1만3000명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24 프로야구KBO리그가 1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24 KBO리그는 7일 경기까지 65경기에 누적 관중 94만7747명이 입장해 1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2253명을 남겨두고 있다.지난달 23일 개막전부터 10만3841명이 입장해 전 경기 매진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시즌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65경기 기준) 매진 경기가 7경기에서 23경기로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해 약 33% 늘었으며, 평균 관중 수도 1만1003명에서 1만4581명으로 크게 증가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7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3.43포인트(0.40%) 상승한 864.00으로 장을 열었다.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세와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3분 장중 개인은 267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183억원을 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은 84억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55억원,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이 지난해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약 10%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해 9일 발표했다.지난해 500대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R&D 투자액은 늘었다. 이들 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2168조9425억원, 영업이익은 21.9% 줄어든 90조5669억원을 기록했다.R&D 투자액은 73조4238억원으로 전년(67조1413억원)보다 9.4%(6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는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One Body)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이하 워시타워)’를 출시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높은 공간효율성과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워시타워는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를 차지했고, 지난해 70%까지 올랐다.LG전자는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271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0.13%) 오른 2717.65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1.72포인트(1.34%) 하락한 860.57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0억원, 1137억원을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076억원을 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3485억원을 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622억원, 1707억원을 각각 매도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8만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글로벌 기업 간 ‘AI 개인비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연다. 익시(ixi)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다.LG유플러스는 8일 오전 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챗 에이전트(Chat Abest) 플랫폼 출시와 함께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챗 에이전트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LG유플러스는 모바일과 IPTV, B2B 등 모든 사업 영역에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
[한스경제=박영선 기자]신한투자증권은 8일 자사의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라고 밝혔다.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고객 계좌 대비 약 2.5%다.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이 약 63.9%를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벤트에 큰 영향을 받는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오는 14일까지 ‘포 미 위크(For Me Week)’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포 미 위크’는 ‘나에게 선물하기’ 이용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명품 화장품, 패션, 이너뷰티, 리빙, 가공식품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기획전을 오픈한다.이벤트 기간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 구매 금액별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10% 할인 쿠폰 등 총 3종의 쿠폰을 지급하며, 매일 아침 10시에는 ‘24시간 특가 이벤트’도 열린다.카카오페이 머니 또는 카드로 결제 시 1인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으나, 하반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이안나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6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가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53%가 줄어든 1573억원을 기록했다"며 "세액공제 1889억원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16억원으로 적자"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소형 전지는 원통형 전지의 큰 폭의 평균 판매 가격(ASP) 하락에도 불구, 주요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국내 증시가 나란히 상승 출발하는 모습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1.47포인트(0.17%) 상승한 873.76으로 장을 열었다.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4분 장중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2억원, 169억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각각 374억원을 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은 332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428억원, 19억원을 각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화학이 재활용, 생분해, 바이오, 재생에너지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면서 관련 사업들이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친환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리 자원선순환 연구개발과 재활용 분야 투자에 집중한 결과다. LG화학은 향후 저탄소 비즈니스 리더십을 강화하고 관련 매출도 2022년 1.9조원에서 2030년 8조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LG화학의 친환경 사업은 최근 들어 성과가 더 두드러진다. LG화학은 올해 3월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쓸어 담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4-3으로 물리쳤다.경기는 막판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연장 11회말까지 3-3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그때 키움 주장 김혜성이 선두타자로 나서 승부를 갈랐다.상대 투수 이태양의 직구를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김혜성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아울러 KBO리그 데뷔한 이래 첫 끝내기 홈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을 올리면서 연간 순이익이 기존 추정치보다 10% 상회할 것으로 보고 목표가를 7%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연구원은 5일 키움증권에 대해 "브로커리지 관련 사업 부문이 탄력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에 주목하며 증권 업종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을 20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예상보다 양호한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약정으로 리테일 부문 순수익이 견조하고, PI 부문도 선방할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기업이 기후 관련 비즈니스 리스크를 관리하고 저탄소 사업구조로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탄소배출량을 가격 책정해 투자나 프로젝트의 가치를 평가하는 내부 탄소가격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다. 그 효용과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우선 국제기구 등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쉽지 않으며, 특히 우리나라 실정도 고려하자면 연착륙 방안을 고민해야 할 필요도 있다.통상 기업이 경영전략을 수립할 때 앞세우는 것은 재무적 이익이다. 그러나 내부 탄소가격제와 같은 제도는 환경 측면에서의 편익도 동시에 고려하도록 유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선수들 사이에서 잠실야구장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바깥쪽 존이 넓다는 얘기가 나온다.” 염경엽(56) LG 트윈스 감독이 6일 KT 위즈전(8-4 승)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한 말이다.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는 ABS를 도입했다. 이는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투수의 공 궤적 등을 추적하면 기계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 주심은 기계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이어폰으로 수신하고 그대로 전달한다. ABS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유통가는 물론 전자·통신에 금융, 여행업까지 거의 모든 기업들 ‘MZ고객’ 모시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MZ세대의 소비문화를 공략한 체험공간은 물론 각종 프로모션과 청년 대상 할인까지 각양각색 혜택이 시선을 끌고 있다.최근 이동통신 3사는 일제히 3만원 대 5G 요금제를 내놓으며 청년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0청년 37(월 3만7000원, 6GB)’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34세 이하 고객은 월 3만9000원의 ‘컴팩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20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팀은 이겼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LG 트윈스 박해민의 경우다.프로야구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구본혁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8-4 역전승 거뒀다.LG는 이번 경기 승리로 13경기에서 7승 1무 5패로 6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시즌 한국 시리즈 우승팀답지 않은 행보다.특히 박해민과 오지환의 부진이 눈에 띈다. 리드오프로 시즌을 시작한 박해민은 최근 페이스가 급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