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공동 시상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9월 MVP에 LG 트윈스의 카를로스 페게로가 선정됐다.페게로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쏠)’에서 진행한 팬 투표를 각각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총점 32.39점을 획득해, 기자단 투표 1위로 총점 25.27점을 얻은 두산 오재일을 제치고 개인 첫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페게로는 21경기에 출장해
LG 트윈스의 '토종에이스' 차우찬(32)이 혼신의 역투를 펼치고도 웃지 못했다.차우찬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5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와일드카드를 단판으로 끝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전날(6일) 1차전서 9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까지 내주면 벼랑 끝에 몰리는 상황이었다. 위기에 빠진 LG는 시리즈 전체의 향방을 좌우할 경기에 토종에이스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극적인 끝내기 승리는 히어로 서건창(30)으로부터 시작됐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5-4 역전승을 챙겼다.2차전의 영웅은 서건창이었다. 첫 두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친 서건창은 0-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1루에서 우측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쳐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정후가 우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만회했다.3-4로 뒤진 9회말 2사 3루에선 고우석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 극적인 4-4 동점을 만들
키움 히어로즈가 2경기 연속 극적인 승리를 연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 만 남겨뒀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던 키움은 또다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잠실 원정을 떠나게됐다.다음은 장정석 감독과의 일문일답.-경기 총평."누구나 처음이 정말 힘든 것 같다. 요키시도 어찌 됐든 KBO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처음 치른 것이다.
LG 트윈스가 연이틀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LG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5로 패했다.LG는 이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5피안타 2볼넷 5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를 펼치며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1차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LG 타선도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키움 마운드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그러나 믿었던 불펜진의 방화로 허무하게 승리를 놓쳤다. 경기 뒤 인터뷰실에 들어온 류중일 감독의 얼굴에도
키움 히어로즈가 연이틀 드라마를 썼다.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전날(6일) 1차전에서 9회 말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둔 키움은 이날도 10회 역전 끝내기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플레이오프에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34)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4으로 뒤진 8회 1사 1루에서 LG 두 번째 투수 김대현을 상대로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박병호의 한 방으로 순식간에 한 점차로 따라 붙었다.전날(6일)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이날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세 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차우찬이 물러나자 다시 거포본능을 발휘했다. 8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1차전에서 2안타 빈공에 시달렸던 LG 트윈스의 방망이가 2차전에서 완벽하게 살아났다.L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9명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선발 전원 안타는 준플레이오프 역대 6호, 포스트시즌에선 17번째다.1차전에서 2안타 무득점에 그쳤던 LG 타선은 1회 안타 3개를 때려내는 등 초반부터 집중력있는 타격을 선보였다. LG는 이날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가 없었던 정주현이 4-1로 앞선 7회 한현희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려 선발 타자 전원 안타 기
LG 트윈스의 안방마님 유강남(27)의 개인 포스트시즌 2호포를 쏘아올렸다.유강남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앞선 7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키움 한현희를 상대로 2구째 134㎞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살짝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앞선 6회말 수비서 한 점을 허용해 2점차로 쫓긴 LG는 유강남의 홈런으로 다시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유강남은 앞서 3회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좌월 2루
LG 트윈스가 라인업 변화로 돌파구를 모색한다.류중일 LG 감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ㆍ5전 3선승제)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이날 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구본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 1차전에서 2번 타자로 나왔던 정주현이 하위 타순으로 내려가는 대신 김민성이 2번 타자로 나선다. 김민성은 올 시즌 키움전에서 타
LG유플러스가 올해 4월 용산사옥에 마련한 U+5G 전시관을 연말까지 전면 개방, 방문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관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 체험존 투어는 ▲5G B2C 서비스 ▲5G B2B 솔루션 등 5G 기반 서비스를 비롯해 ▲IoT ▲AI스피커 ▲U+tv 아이들나라 등 홈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홈미디어를 시작으로 5G 전시관까지 약 30분가량 소요되며, 그 이후 자율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 30명 단위로
2연승을 노리는 키움 히어로즈가 상대 선발 차우찬(32)을 공략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장정석 키움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준PO·5전 3승제)을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키움은 이날 서건창(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에릭 요키시다. 1차전에 2번타자로 출장했던 김하성이 5번으로 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6990억원, 영업이익 7811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했다.이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 243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055억원)을 훨씬 웃돌면서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이날 공시에서 사업 부문별 실적이 구체적으로
정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이행여부 점검 등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지금까지 발생한 ESS 화재 절반 이상이 같은 시기 같은 공장에서 생한된 제품으로 들어났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밴처기업위원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장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부터 발생한 ESS 화재 사고는 총 2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LG화학 배터리 화재 사고 건수는 총 14건으로 전체 54%에 해당한다.이 의원은 "LG화학 배터리 화재와 관련된 제품이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일몰했지만 국회에선 재도입 관련 논의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합산규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시장에서는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가 사실상 전무해 재도입 논의는 내년에나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10일 LG유플러스와 CJ헬로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하는 내용의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LG유플러스에 보낸데 이어 지난 1일에는 SK텔레콤이 신청한 SK브로드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탑재된 ‘미래 가전’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로봇 기능이 요리를 도와주고, 음성인식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7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스마트가전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4%로, 2014년 100만대에 못 미쳤던 글로벌 생산량이 2020년에는 2억23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LG전자는 ‘LG 씽큐 앱’에 구글 어시스턴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좌완 영건 이승호(20)가 9월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9월 총 3경기에 출장한 이승호는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투구하며 총 18이닝 1자책점으로 지난 8월 KIA 양현종의 ‘신한 MY CAR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박병호(키움 히어로즈)의 끝내기 홈런과 함께 숱한 진기록을 쏟아내며 마무리됐다. 특히 끝내기 홈런을 친 박병호는 준플레이오프 사상 무려 29년 만에 이만수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을 썼고, LG 트윈스의 마무리 고우석 역시 '레전드 투스' 송진우를 뛰어 넘는 역대급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박병호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고우석의 초구 직구를 통타해 우중월 담장을 넘
박병호가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홈런 기록에 단 한 개 차이로 근접했다.박병호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와 맞대결에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이날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LG의 마무리 고우석의 초구 빠른 공을 그대로 통타해 고척스카이돔 가장 깊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홈런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키움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통산 포스트시즌 8호 홈런이자 준플레이오프 6호 아치를 그린
와일드카드전에서 한껏 기세를 올린 LG 트윈스가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 부재로 무너졌다.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19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키움 4번타자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고 0-1로 졌다.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만 내주면서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도 8이닝 동안 피안타 8개를 맞았지만, 위기마다 탈삼진 7개를 솎아내는 등 탁월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