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이알(대표 최효준)이 창문형 공기 청정기 ‘유후(Uho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외부공기를 필터를 통해 정화된 공기로 실내에 공급해 주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빼주는 환기형 공기청정기다. 실내에 있는 센서가 공기의 질을 감지해 자동으로 외부공기를 내부로 공급하고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아파트 베란다 창문(샷시)에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곰팡이, 세균은 물론 냄새와 매연가스 등 공기에 떠있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걸러낸다. 3단계 필터가 적
“여러분은 요즘같이 시장이 상승할 때 생각이 많아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하락할 때 생각이 많아야 하겠습니까?”“당연히 상승할 때 생각이 많아야 하겠지요. 그래야 수익을 내지요.”강의를 하면서 수강생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답변하는 내용은 상승할 때 즉 증권회사 직원들이나 주식투자에서 많이 나오는 표현인 ‘대세 상승’이 시작되었을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여기서 대세 상승의 의미는 ‘바닥을 찍었다’는 의미가 아니다.흔히 투자를 할 때 어느 종목이든 주가 흐름을 잘 살펴보면 주가가 일정한 가격대에서 더 오르지
대한민국 성인 남녀는 모두 투자자다. 크건 작건 매월 받는 급여를 100% 홀랑 써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한 두 개의 보험상품이나 은행 적금 혹은 적립식 펀드를 갖고 있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식에 일부 직접 투자를 하거나 ELS나 ETF, DLS 등 간접투자를 하기 마련이다.그 이후에는 결혼이나 결정적인 순간에 내 집 마련이라는 지상과제 달성을 위해 대출을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성인 남녀가 이렇게 투자나 재테크에 발을 담그고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길을 가게
옛 고사성어에 ‘복철지계(覆轍之戒)’라는 말이 있다. 먼저 간 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경계(警戒)를 한다는 말로, 남의 실패(失敗)에서 교훈(敎訓)을 얻자는 것인데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교훈 삼아 실천해 봄직하다.그런데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이나 모습을 보면 이 ‘복철지계’의 교훈을 무시하고 오히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두고 보자는 식의 투자를 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된다. 투자 종목이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마찬가지다. 일단 수익률이 조금 나면 더 오를 것 같아 매도를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면 최고점 가격이 눈에 아른거
7월부터 시작되는 2분기 실적시즌의 최대 관심사는 지난 1분기 실적을 넘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인지의 여부다. 코스피는 이미 지난 1분기 37.9조원의 순이익을 발표하며 분기실적으로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익 기여도가 큰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최대 실적이다. 코스닥 역시 2.1조원의 순이익으로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를 넘어서는 2분기 실적이 달성된다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하지만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순이익 기준으로 우리는 2분기 실적을 1분기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