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살충제를 사용한 산란계 농가가 추가로 발견돼 총 45곳으로 늘었다.
18일 농림출산식품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조사 대상 1,239개 산란계 농가 가운데 1,155곳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13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과다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들 13곳은 친환경 농가가 아닌 일반 농가이다. 이로써 지난 14일 이후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는 총 45곳으로 늘었다.
성분별로는 피프로닐 7곳, 비펜트린 34곳, 플루페녹수론 2곳, 에톡사졸 1곳, 피리다벤 1곳이다.
또 이번 조사에선 새로운 살충제인 '피리다벤'이 추가 확인됐다. 피리다벤은 원예용 농약 성분으로 알려졌다.
신진주 기자 newpearl@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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