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싼타페가 단 하루만에 8,000대 넘는 계약을 마쳤다.

현대자동차는 7일 싼타페 사전계약량이 8,192대나 됐다고 8일 밝혔다.

싼타페. 현대자동차 제공

이날은 싼타페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날이다. 계약량은 국내 SUV 중 최다량이자 싼타페DM(3,000여대)의 3배 수준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사전 공개 행사를 통해 6,630명이 다녀갔다고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신형 싼타페에 대한 기대감과 기다림이 사전계약 첫날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고객들의 큰 성원에 감사 드리며, 본격 출시 전까지 최선을 다해 최상의 품질로 고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전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HTRAC, 파노라마 썬루프등을 무상 장착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된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