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김채은이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3' 주인공으로 나선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극본 김민혜 이예담, 연출 이수지,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 관계를 지하철역에 빗대어 그린 작품. 2016년 12월 첫 시즌을 공개해 10~20대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즌2까지 총 5,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채은이 맡은 한사랑은 흥행한 웹드라마 작가. 러블리한 외모와 반대로 자존심 세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과거 연애의 실패로 연애 비관주의자가 돼 새로운 연애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느낀다.

김채은은 "시즌1, 2를 재미있게 봐서 시즌3 합류가 더 기뻤다. 사랑이는 자기주장이 강하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이 약하고 감정적이다. 이런 간극을 잘 표현해서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는 7월 20일 오후 7시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콬TV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7시 만나볼 수 있다.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