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탐정: 리턴즈’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27일 12만4507명의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234만2019명이다.

같은 날 ‘마녀’ ‘허스토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 신작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을 유지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같은 날 미스터리 액션영화 ‘마녀’는 12만1980명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위안부 관부 재판 실화 ‘허스토리’는 4만4201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속편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3만7188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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