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인디듀오 옥상달빛(박세진, 김윤주)이 13일 오후 8시 &Live 공연을 연다.

최근 신곡 '직업병'을 출시한 옥상달빛은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와 함께 13일 오후 8시 서울 지니뮤직 사옥에서 &Live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누리꾼들에게 '고쳐지지 않는 직업병'과 관련된 사연을 받고 추첨으로 옥상달빛 공연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사람들의 팔만 보면 혈관을 찾게 된다는 간호사, 바코드만 보면 스캔하고 싶어진다는 편의점 직원, 지인들이 여행 간다고 하면 여권을 챙기라고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는 공항직원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왔다. 이번 공연에서 옥상달빛은 직장인들의 지친 하루를 공감하고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니뮤직 유통마케팅팀 김지훈 팀장은 "세상에 대해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온 옥상달빛이 직장인들과 함께하는 라이브공연을 마련했다"며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지니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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