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성지루가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로 도쿄영화제를 찾는다.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는 "'내게 남은 사랑을'이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며 "성지루가 영화제 참석차 일본으로 떠난다"고 8일 밝혔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성지루는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중년 가장 김봉용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영화제. 독특한 장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차세대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해왔다. 다음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사진=HM엔터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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