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하고자 ‘친절한 해시태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 및 사건이 화제일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갈게요~

#구하라 경찰 조사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함. 구하라는 지난 18일 오후 2시57분쯤부터 8시10분쯤까지 서울 강남경찰서에 폭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음. ‘어떤 내용을 주로 소명 했나’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조용히 차량을 타고 귀가함. 이날 구하라는 손과 팔, 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냄. 흰 모자에 보라색 반팔 상의, 검은색 긴 바지에 운동화 차림이었음. 취재진이 ‘누가 먼저 때렸냐’고 묻자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질 내용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함. 구하라는 지난 13일 오전 0시30분쯤 서울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A씨는 지난 17일 경찰 조사에서 구하라에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신세경 몰카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 숙소에서 몰카갑 발칵 됨. 올리브는 “‘국경 없는 포차' 해외 촬영 막바지인 지난 15일 출연자 신세경 씨와 윤보미 씨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됐다”고 밝힘. 이어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를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 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임. ‘국경 없는 포차’는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한국의 스트리트 푸드와 정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올리브는 “외주 장비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임의로 촬영장에 반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개인 일탈로 위법적으로 설치된 것”이라며 “외부 유출은 전혀 없다”고 함.

 
#안시성 예매율 1위

영화 ‘안시성’이 이틀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함.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의 예매율은 31.6%로 전체 1위를 차지함.‘명당’(29.4%) ‘협상’(15.3%)이 뒤를 이음. ‘명당’과 엎치락뒤치락 예매율 경쟁을 벌이던 ‘안시성’은 지난 18일 오후부터 1위로 올라섬. 약 0.1% 정도 벌어지던 격차도 현재 2% 이상 벌려놓은 상태. ‘안시성’은 중국의 최전성기를 이끈 당태종 이세민의 군대를 막는 안시성주 양만춘(조인성)과 그의 부하들 그리고 백성들의 사투를 그림.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