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초의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파미셀이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사진=파미셀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파미셀의 알코올성 간 경변 신약(셀그램-LC)이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승인될 것으로 보여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이달 23일까지 1만2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는 24일 시장이 열리자마자 1만2500원으로 시작해 현재 1만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의 원인은 파미셀의 ‘셀그램-LC’가 식약처로부터 시중판매를 허용받는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이 유력해져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파미셀은 발기부전 치료제(셀그램-ED)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분기 실적은 적자였다. 코스피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상위 4%, 상위 19%였지만 영업이익은 2억원 적자를 기록해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분석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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