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형 '더 월(The Wall)'. 219인치 마이크로 LED 스크린이 적용됐다./사진=삼성전자

[한스경제=허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영상디스플레이 사업에서 퀀텀닷디스플레이(QLED) 8K와 마이크로LED 중심의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자리잡은 QLED 8K와 진정한 자발광, 명암비, 시야각을 구현한 마이크로LED 중심의 투트랙 전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QLED 8K TV를 65~98인치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마이크로 LED는 올해 커머셜과 럭셔리 초대형 제품을 우선 시작해 2020년까지 가정용 사이즈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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