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차량용전자부품 기업 로스웰이 미중무역분쟁 해소 기대감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로스웰은 전 거래일보다 11.6% 상승한 1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무역시한 협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동부 시각 오후 5시 40분쯤 트위터에 "나는 미국이 지적재산권 보호, 기술 이전, 농업, 서비스, 통화 등 중요한 구조적 문제에 관한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로스웰은 중국 전기차 부품주로 꼽힌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로스웰의 전원관리시스템(BMS) 부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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