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기안84의 네이버 수요웹툰 ‘복학왕’ 241화가 업데이트.

19일 오후 네이버 수요웹툰에는 ‘복학왕’ 241화 ‘신년 5’ 편이 게재됐다.

‘복학왕’은 기안84가 2014년 6월부터 연재 중인 장수 작품이다.

‘복학왕’ 241화를 본 독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독자의 댓글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댓글도 있었다. 그는 “비트코인으로 5천만원 날린 내인생이 다시 생각났다. 하루에 2천만 원씩 벌고 외제차 알아보던 시절. 지금은 빚 겨우 갚고 돈 모으고 있다. 주식 안 하는 게 돈 버는 거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반면 한 독자는 “아니 우기명 정도면 흙수저 중에 운이란 운은 다 타고 난건데 본인만 해도 티비 거하게 타고 옆에서 밀어주려던 잘나가는 연예인 있었지, 또 다이아수저 친구에 절실한 베프 두치 있지, 기회는 충분했고 단게별로 올라갈 수 있던 거 매번 상황탓, 자존심 탓, 인생한방으로 날렸음, 흙수저였지만 1세대로 자기 삶 은수저까지는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각이었음”이라며 우기명의 인생을 지적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으로 이미 이름과 얼굴을 많이 알린 기안84을 시사하는 듯한 답변도 있었다. 한 독자는 “난 기안이 진짜 대단하다고 본다. 지금 연예인급으로 방송 출연하고 광고 찍고 이런 시점에서 이런 마이너 감성 내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기안의 아이덴티티는 웹툰작가로서 확고한 것 같다 진짜”라고 강조했다.

현재 기안84의 ‘복학왕’은 네이버 수요웹툰 조회수 1위를 기록 중이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