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공동으로 ‘세계 물의 날’ 맞아 ‘물과 미래’ 발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과 미래' 발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물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물관련 정보를 담은 전문 자료집 ‘물과 미래’를 환경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물과 미래는 국내외 수자원현황, 안정적인 물확보와 효율적 공급 등 물관리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수도요금 비교와 같은 실생활 관련 정보도 담고 있어 일반 시민과 전문가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물관리 일원화’ 이후 달라진 국가 물관리 방향을 반영한 다양한 내용이 추가됐다.

여기에는 △버려지는 하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하수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가뭄취약지도’와 ‘홍수위험지도’ 작성 및 활용 △노후 수도관을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의 내용이 있다.

이외에도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도정수처리’에 대한 설명과 세계 주요 도시의 물 사용량 비교, 교통비 등 타 공공요금과 수도요금의 지출액 비교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물과 미래 발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에게 국가 물관리 현황을 정확히 알리고, 물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료집은 정부기관과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로 배포하며, 모든 국민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www.me.go.kr)와 수자원공사(www.kwa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전자문서로 공개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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