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2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시초가(7만5500원) 대비 14.3% 오른 8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3~14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 초과 가격인 4만8000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1684억원이다.

2000년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 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IT기술력 기반의 독보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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