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덱스터스튜디오 로고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배우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가 출연하는 영화 '백두산'을 제작하는 종합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스튜디오이자 영화 제작사인 덱스터가 상승 출발했다.

15일 오전 9시 40분 덱스터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89%(130원) 상승한 7020원에 거래 중이다.

덱스터의 자회사 덱스터 픽쳐스가 제작 중인 '백두산'은 지난 2월 크랭크인했다. 7월 크랭크업 후 올해 말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백두산'에 70억원 규모 VFX 계약을 수주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대표이사이던 김용화 감독이 덱스터 픽쳐스 대표이사로 옮기고 콘테츠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매년 '백두산급' 영화 1~1.5편을 제작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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