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수 이미자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해
이미자 60년 노래인생 은퇴선언
올해 데뷔 60년 이미자 "있는 그대로 정신력으로 혼신 다해 부를 것"
이미자 60년 노래인생 은퇴선언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이미자가 오랜시간 함께해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 이미자 노래인생 60년'에서는 이미자의 노래인생이 전파를 탔다.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이미자는 "있는 그대로 정신력으로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보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잘 부르고 못 부르는 건 원래 제가 노래 잘 부르는 거 다 아시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돌아보면 날 무대 위에 서게 해주셨던 건 여러분이었다. 60년이란 긴 시간을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 컨디션을 안다. 이제는 라이브로 몇십 곡을 무대에서 할 수 있는 한계가 왔다. 영원히 기억되는 가수 이미자로 남겠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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