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민해경, MBC‘다시쓰는 차트쇼 지금1위는?’에 출연
민해경 남편과 첫만남 고백해 이목 끌어
민해경 나이 58세로 1980년 데뷔
가수 민해경 러브스토리 재조명 화제/ SBS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10일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가수 민해경이 등장하며 그의 러브스토리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민해경은 지금의 남편과 첫만남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민해경은 "남편은 집 근처 전통 있는 카페의 주인이었다. 그런데 난 잘 돌아다니지 않아 카페의 존재를 몰랐다가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느 날 카페에 갔는데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외상을 하게 됐다. 그 뒤로 인연이 계속됐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운명적인 남편과의 만남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결혼 전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 갑자기 결혼 하자고 하니 남편이 놀라더라. 지금도 우리는 결혼한 게 아니라 연애 중 인 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물씬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가수 민해경은 올해 나이 58세로 지난 1980년 노래 '누구의 노래일까'로 데뷔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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