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복명가왕’ 바비킴, 기내난동 논란 이후 4년만 복귀
가수 바비킴, “다시 음악하겠다”
바비킴, 2015년 기내 난동 및 여성 승무원 강제 추행 혐의로 물의 빚어
4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바비킴’ 이달말 새앨범 공개
바비킴 4년만에 방송 출연 / MBC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복명가왕’ 체게바라의 정체는 가수 바비킴이었다.

바비킴은 지난 5일 방송됨 MBC ‘복명가왕’에서 체게바라로 출연해 가왕 걸리버에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바비킴이 복면을 벗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쏟아졌고, 바비킴은 눈물을 쏟으며 “감사하다”고 방청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바비킴은 “1라운드 때부터 미안했다. 목소리가 워낙 특이해서 전부 정체를 아실 줄 알았다. 재미없을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비킴은 “무대를 다시 서고 싶었고 제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부모님 50주년에서 파티를 했는데 오랜만엔 노래를 하는데 ’내가 가수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부모님이 즐겨보는 ’복면가왕‘을 볼 때 제가 나왔으면 하면서도 티는 안 내려고 하신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5월 말 새 앨범 발매 예정이며 녹음을 다 마쳤고, 곧 마스터링 작업을 한다며 컴백소식을 알렸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초 기내 난동 및 여성 승무원 강제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고예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