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코스프레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게임돌림픽’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완벽한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를 선보였지만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반응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리굿 조현의 코스프레 의상 논란처럼 의상 논란에 휘말린 아이돌을 모아봤다.

◆ 조현 - 베리굿

베리굿의 조현은 '게임돌림픽'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속

구미호 캐릭터인 아리를 완벽하게 코스프레했다. 그러나 몸매가 드러나는 바디수트와 가터벨트 등 노출이 많은 의상으로 성 상품화가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 화사 - 마마무

'2018 마마 인 재팬'에서 선보인 마마무 개인 무대에 강렬한 레드 바디수트를 입고 나타난 화사는 비욘세를 능가하는 몸매, 역동적인 안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를 꾸몄다.

화사가 이날 보여준 관능미 넘치는 파격 무대에 팬들은 역대급 퍼포먼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효린

효린은 '2018 KBS 연기대상' 축하 무대에 올라 노출이 많고 화려한 바디수트를 입고 자신의 노래를 열창했다. 그러나 파격적인 의상에 일부 연기자들의 당황해하는 반응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효린은 가요 무대도 아니고 연기대상에서 다소 과한 노출을 한 것이 아니냐는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 지민 -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유튜브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에서 국내 한 브랜드가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가 일본 내 반한 세력의 공격을 받았다.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는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과 원자폭탄 투하 사진이 프린트되어 있었다.

◆ 바비 - 아이콘

아이콘의 바비가 공항에서 착용한 후드티에 성 행위를 묘사한 애니메이션 장면이 묘사되어 있어 논란이 됐다. 그러나 해당 의상을 코디네이터가 입힌 것인지 바비가 스스로 입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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