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인 감스트(본명 김인직)·외질혜(본명 전지혜)·NS남순(본명 박현우)의 합동 생방송이 화제다. 들은 시청자만 4만 명이 넘는 방송에서 특정 여성을 향한 성희롱 발언으로 방송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양팡·세야·창현 등 방송 이후 구독자에게 큰 지적을 받았던 인터넷방송 BJ의 논란사건들을 정리해봤다.

■외질혜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 알려진 외질혜는 BJ감스트·NS남순과 함께 시청자만 4만 명이 넘는 생방송에서 특정 여성BJ를 언급하며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 된 바 있다. 이에 외질혜는 이후 후폭풍이 거세지자 결국은 사과했다.

■얍얍

게임 방송 '트위치' 스트리머로 유명한 얍얍은 여자 연예인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품평하며 성적인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해당 영상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얍얍은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며 사과했다.

■양팡

평소 '독도 BJ'로 활동하고 있는 양팡은  질의응답 자리에서 ‘다이소가 다케시마를 후원하고 있다는 루머’에 독도 재단 측에서 ‘사실이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후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지며 양팡은 경솔했던 발언으로 사과의 말을 전했고, 이후 독도 재단 측에서도 사과문을 올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세야

아프리카TV의 BJ 세야는 과거 이태원의 한 게이클럽에 방문해 성소수자를 향한 비난 섞인 드립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일반인의 동의 없이 얼굴을 노출시켰고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그의 행동에 뿔난 네티즌들은 청와대에 청원까지 게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창현

BJ 창현은 유튜브 썸네일에 故노무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 된 바 있다. 창현이 사용한 이미지는 대부분 일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방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알려지며 SNS 상에서는 큰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이후 창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편집자까지 직접 등장하여 "일베를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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