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류준열, 지난달 30일 SNS서 근황 알려
배우 류준열. 지난달 30일 류준열이 편안한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 류준열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류준열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특별한 언급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준열은 차창에 팔을 걸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카키색 티셔츠와 모자 등 캐주얼한 차림새지만 오뚝한 콧날과 날렵한 턱 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결점 하나 없는 꿀 피부도 돋보인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하면 형처럼 될 수 있어요?”, “연기 잘하는 근사한 배우”, “오키나와 사람입니다. ‘응답하라 1988’ 너무너무 좋아해요”, “입술만 보이는 제가 이상한 건 아니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류준열은 1일 SNS에 “아쉬움은 뒤로 하고 다시 일어나 남은 절반을 지난 절반보다 더 아름답게”라는 글을 남겼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남은 2019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1986년생인 류준열은 지난 2014년 단편 영화 ‘미드나잇 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면서 널리 사랑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연기자 혜리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오는 8월 독립군 무장 항쟁 이야기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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