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
5일 신한금융그룹은 "어제(4일) 오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기고만장)'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은 직무교육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청년 구직자의 기(氣)를 살려주고, 4차 산업 우수기업 탐방(GO)을 통해 비전과 견문을 넓히며 맞춤형 직무 연수를 통해 부족한 직무역량을 채우고(滿) 이렇게 양성한 인재와 우수 기업간 만남의 장(場)을 마련해주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이날 출정식을 가진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는 청년 구직자와 멘토 기업·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해외 선진기업 탐방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장 빨리 산업 현장에 적용된 중국의 상해-심천에 소재한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의 역량과 노하우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청년 일자리 사업은 2012년 '으뜸기업 - 으뜸인재' 사업을 전신으로 출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구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는 4차 산업 기반 인재-기업간 매칭에 집중하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으로 발전해 운영되고 있다.
2019년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는 전국 36개 대학교의 청년 구직자 360여명과 42개 멘토 기업이 참가했으며 지난 5월 진행된 강소기업 취업전략 강의, 이번에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출정 이후에도 ▲스마트직무 강화연수(8월) ▲잡매칭 페스티벌(11월) 등 청년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은 중소기업-청년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은 물론 그 외의 다양한 취업 지원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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