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치앙마이,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역사가 어울린 관광지
치앙마이. 치앙마이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치앙마이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북방의 장미'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로 과거 '란나 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옛 타이 왕국의 흔적에서 풍기는 문화적 깊이는 방콕의 화려한 200년 세월을 뛰어넘는다. 밀집된 사원 골목 사이로 돌길이 흐르는 구시가지는 아직도 성곽과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 '북방의 장미'이지만 자극적인 가시 대신 온화한 정서가 서린 땅이다.

방콕에 이어 태국 제 2의 도시로 손꼽히는 치앙마이는 치앙마이는 해발 300m의 고산지대여서 동남아의 다른 도시보다 서늘한 날씨를 자랑한다. 건기인 3월까지는 밤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치앙마이의 구시가지 일대는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소담스런 풍경이다.

특히 치앙마이에는 미모의 여인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미스 타일랜드'도 치앙마이에서 여럿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앙마이 현지인들은 대중교통으로 트럭식 승합차 '툭툭'을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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