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롯데멤버스가 8월 엘데이 (L-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에는 ‘엘포인트와 함께 8월의 미리 추석’이라는 주제로, 엘포인트(L.POINT) 및 엘페이(L.pay)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수 있는 7개 제휴사와 함께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휴사별 이벤트 날짜에 엘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하면 30% 포인트백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 제휴사에서는 엘페이 등록 롯데카드로 간편결제 사용 시 결제금액의 10%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첫 이벤트는 오늘 롯데마트몰에서 열린다. 롯데마트몰에서 결제 시 1만 엘포인트 이상을 사용하면 해당 포인트의 30%(최대 5000P)를 돌려준다. 오는 12일에는 롯데닷컴에서 3만 엘포인트 이상 사용 시 30%(최대 1만P) 포인트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9일에는 세븐일레븐과 롯데시네마에서 사용한 포인트의 30%를 재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한도는 각각 최대 1만 포인트, 3000 포인트까지며, 롯데시네마는 19일 관람권 구매(사전예매 포함) 시에만 적용 가능하다. 오는 26일에는 롯데홈쇼핑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3만 엘포인트 이상 사용 시 해당 금액의 30%(최대 1만P)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마지막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설록 온라인과 제주관광 오픈마켓 ‘탐나오(농·수·축산물 구매건 한정)’에서 포인트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엘포인트 회원들이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한 포인트의 30%(최대 1만P)를 내달 29일 일괄 적립해줄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휴사 중 2개사 이상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 엘포인트와 오설록 온라인 할인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몰, 롯데닷컴, 롯데시네마, 롯데홈쇼핑의 경우 제휴사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포인트백을 받을 수 있다.

이승준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은 “예년보다 이른 한가위를 맞아 일찌감치 명절 준비에 돌입할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명절선물 준비나 장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제휴사들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엘포인트 및 엘페이 회원들이 생활 속에서 더욱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oon7@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