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티웨이항공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 라는 경영이념 아래 사회 곳곳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나 소방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헌활동에 힘쓰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소방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항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소방공무원에게 항공 운임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연중 제공, ‘뜨겁게 살아온 당신 쿨하게 떠나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들의 해외여행을 지원했다. 현재도 SNS 공유 게시물 100건당 1명의 소방관 여행을 지원하는 ‘땡큐 소방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손길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 협약을 맺고 승객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지폐와 동전을 기부할 수 있는 기내 모금 캠페인 ‘기브투게더(Give t’ogether)’를 전 항공편에서 실시 중이다. 위탁 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비와 여행비 지원, 학교놀이환경 개선 사업에도 참여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객실승무원들이 대구광역시 동구 입석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해온 학교놀이환경개선 사업은 놀이터 완공을 끝내고 9월 초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영남대학교병원과 함께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 사랑 페스티벌, 대구 지역의 노인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생필품 전달, 스냅사진 촬영, 머리 염색 등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매년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제작한 달력을 기내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9년간 보내주신 사랑 덕분”이라며 “티웨이항공만의 특색 있는 사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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