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브릿지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더브릿지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더브릿지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브릿지가 주최하고 더브릿지와 방향 인터내셔날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이성미, 가수 변진섭, 신효범, 션, 현진영, 양동근, 스윗소로우, 벤,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이 함께한다. 사회는 김창렬, 아나운서 백승주, 이선영이 맡는다.

좌석은 전석 5만 원에 판매되며 지정석이다. 단 추석 맞이 할인 이벤트로 3매를 구입할 경우 12만 원, 4매는 1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초, 중, 고, 대학생은 모두 반값 할인된 금액에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다. 단 좌석은 A, C열에 한한다. 티켓을 신청한 이들 가운데 100명에게는 제주도 이호 게스트하우스 무료 숙박권 또는 프리미엄 곤약 젤리 '젤리Ro' 7개입 혼합박스를, 20명에게는 연극 '보잉보잉' 무료 관람권이 제공된다.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좌석은 입금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티켓 구입 관련 사항은 더브릿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브릿지는 지난 2017년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미혼모 등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진행하다 지난 해부터 그 폭을 넓혀 남대문 쪽방촌 배식 봉사, 이주민 위한 봉사, 자선 음악회 등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사진=더브릿지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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