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이날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라고 18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9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측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