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독살, 물고기 잡는 전통 방법
독살체험.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웨일스 삼형제가 독살체험에 나섰다.

19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스 삼형제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충남 태안을 방문한 웨일스 삼형제는 독살체험을 즐겼다. 독살이란 해안의 굴곡 부분에 돌담을 쌓아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어로 방법이다. 독살 체험이 시작되기도 전에 존과 벤은 "진짜 하나 잡고 싶어. 보면 달려들 것 같아"라고 말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존은 촉감으로, 벤은 시각으로 물고기를 쫓았다. 가장 먼저 물고기를 잡은 것은 존이었다. 존은 상당한 크기의 광어를 잡아 벤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이후 존은 연달아 네 마리의 물고기를 잡아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벤은 겨우 물고기 꼬리를 잡아봤지만 그마저도 놓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존은 무려 4마리의 물고기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던 중 벤 역시 큰 물고기 하나를 잡는 듯했으나 놓치고 말았다. 벤은 "어디로 간 거냐" 외치며 허탈해 했다. 결국 이날의 월척 대결의 승자는 존이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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