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서울 소재 한 대학원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서대문경찰서는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발생 30분 전인 새벽 6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다, 경비원에 의해 발견돼 기숙사로 돌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 측은 "당시 경비원이 교내 통합상황실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보고를 받은 총무팀 소속 교직원 1명과 경비용역업체 직원 1명이 출동해 A 씨를 기숙사로 데려다 주었으나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 경비원 분 충격이 되게 심하실 것 같다", "경찰에 신고했어도 사실 달라졌을까 싶지만 저런 것들에 대한 대책들이 필요한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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