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친 소화기관, 건강한 습관으로 달래는 것이 중요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위 건강 관련 제품도 도움돼
풀무원다논과 풀무원프로바이오틱스에서 각각 판매 중인 '위솔루션'(왼쪽)과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오른쪽). /풀무원다논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지난해 말 송년회와 올해 신년회, 이른 설 명절이 겹치면서 과식과 음주로 위와 장에 부담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부 식품업계는 이에 따라 규칙적인 식습관 유지와 더불어 관련 건강식품을 챙겨 먹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요거트 전문업체 풀무원다논은 4일 위 건강 관리는 규칙적인 식습관이나 운동과 함께 위 건강 관련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위 건강 관리의 시작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쉽게 과식을 하게 되는 연휴가 지나고 나면 지친 위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 소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면서 소화기관이 천천히,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풀무원다논은 주장했다.

더불어 간이 세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 대신 소화에 도움이 되는 채소나 저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운동도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0~30분 걷기 등을 통해 음식물을 최대한 소화 시키는 것이 좋다. 수면 3~4시간 전부터는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풀무원다논은 말했다.

풀무원다논은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사의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솔루션’을 추천했다.

풀무원다논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위뿐만 아니라 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위 건강을 돕는 울금, 양배추, 크랜베리 등 자연 유래 추출물 3종과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함유했다. 장 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도 6종 들어가 위와 장의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계열사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식물성유산균 위&캡슐’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해 특허 받은 식물성유산균 ‘PMO08’에 캡슐 코팅 기술을 적용한 캡슐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까지 포함해 100억 보장균수(CFU) 이상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소화 기능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오크라, 생마, 알로에, 콜리플라워, 코코넛밀크 등 6가지 흰색 과채도 함께 넣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지친 위를 달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위솔루션과 같은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라며 “이제 막 시작한 올해 건강 관리에 더욱 유념해 남은 한 해도 더욱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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